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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고 떠나고 싶다"던 엄마,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2024-11-21 09:26:38
장기기증을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이선자(55)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폐, 간, 신장을 각각 기증했다. 이씨는 지난 9월 씻고 나오다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30대 막내딸, 갑작스러운 뇌사…7명에 새 삶 주고 '하늘의 별' 2024-11-13 08:37:40
편지를 보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증을 결심해 준 기증자 가족과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기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생명나눔으로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6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2024-11-01 10:01:27
30대 엄마가 뇌사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해 6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근선(38) 씨는 지난달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 좌우 신장, 안구를 나눠 6명을 살렸다. 이 씨는 2014년에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나 올해 4월에 완치 판정을...
신장 이식 기다리다가 결국…3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났다 2024-10-29 14:21:22
장기간 투석하며 신장 이식을 기다리던 6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서 3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2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김정자(65)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폐장을 나눠 3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어...
변호사 꿈꾸던 11살 아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생명 2024-09-25 09:12:20
변호사를 꿈꾸던 11살 초등학생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신하율 양은 지난 7월 31일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하율 양은 지난달 7월 25일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쓰러진 뒤...
[한경에세이] 영예로운 노정, '울림길' 2024-09-10 17:28:54
들어서면서 미국·유럽 등에서 장기 기증자를 존중하고 기리며, 슬픔에 빠진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너워크는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기증자 가족에게 혼자가 아니고,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있음을 인지하도록 해준다. 의료진에게는 기증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경에세이] 끝이 아닌 기적 같은 시작 2024-09-03 18:28:48
기증자의 동생은 목이 메어 답사의 말을 잇지 못했다. 장기이식의 과정에는 이처럼 감동적인 사연이 셀 수 없이 많다. 2023년 한국의 장기이식 통계를 살펴보면 뇌사 장기 기증자가 483명(인구 100만 명당 8.3명)으로 장기이식 선진국인 미국이나 스페인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인다. 뇌사 추정자 또는 조직기증 희망자 발생...
'시민의 발'로 활약한 버스 기사…4명에 새 삶주고 하늘로 2024-08-21 11:07:30
50대 버스기사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7월 10일 인하대병원에서 임효성(53)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1일 밝혔다. 임 씨는 지난달 4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임...
뇌사 빠진 50대 환경미화원…4명에 새 삶 주고 떠나 2024-08-19 09:32:37
장애에도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5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김연화(58)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심정지로 쓰러진 19세 소녀…5명 살리고 하늘로 2024-07-29 14:18:06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유동은(19) 양이 지난 7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폐, 좌우 신장, 간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 양은 지난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은 유 양이 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