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옥스퍼드대에 '연구·예술 융합' 한류센터 설립 추진 2024-11-21 06:01:00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연구와 창작 지원을 하는 동시에 한글 세계화 작업 등 한국학 및 한국어 연구 활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K-콘텐츠 생산에 직접 관여하는 작업도 시작했다. 먼저 학술 분야의 세계적 출판사인 브릴과 함께 학술지 '한류'(Hallyu)를 창간하기로 했다. 한류를 주도하는...
[커버스토리] 노벨문학상도 품었다…K콘텐츠 힘 어디서 오나 2024-10-21 10:01:02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소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문학은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 수상에서도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작년만 해도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천명관의 <고래>(맨부커상 최종 후보), 정보라의 <저주토끼>(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등이...
노벨상 전부터 독서는 섹시했다…2030이 책 읽는 이유[책이 돌아왔다①] 2024-10-20 08:30:01
번역본이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올랐다. 라쿠텐북스에서도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번역본이 나란히 외국 소설 코너 판매량 1~3위를 차지했다. 외신은 K-컬처 열풍이 한국문학으로 확대됐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한강의 놀라운...
"우린 노벨문학상 수상 전부터 한강을 사랑했다" 2024-10-14 14:58:09
사람들이 한글을 잘 모르면서도 한글판 책을 사요. 한국을 알고 싶기 때문에요. 아주 흥미로운 포인트예요.” 포일즈는 문화원과 협업해 한글판 책을 대거 들여왔고, 이곳에서는 지금은 솔드아웃된 한강의 소설을 비롯해 박상영, 진보라, 천명관, 황석영 등 작가들의 책의 서가가 마련되어 있다. 영국인들이 한국어 책을...
글로벌 '한강 신드롬'…"뉴요커가 이렇게 열광하는 건 처음" 2024-10-13 17:24:34
한글을 잘 모르지만 한국어판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없다고 한다”며 “언젠가 한글로 된 한강의 글을 이해하고 싶다”고 했다. 사정은 워터스톤스 피커딜리점도 마찬가지였다. 이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같은 곳이다. 20만 권의 책을 갖췄으며 런던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워터스톤스...
해외 독자들도 '한강앓이'…불티·품절, 전세계 신드롬 강타 2024-10-13 16:12:32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한강 특별 코너'를 마련해 한강의 책들을 한글 '원서'로 배치했는데, 이 마저도 만 하루 만에 거의 동이 났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부커상의 국제 부문인 맨부커 인터내셔널(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 이어 2018년 소설 '흰'이 최종...
부커상 본산 英도 한강 열풍…품절 행진에 한글 원서까지 거의 동나 2024-10-13 08:45:33
있다. 여기에서 한글과 한국 문학도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불가리아 출신으로 영국에서 지내고 있는 에디 씨는 좋아하는 작품 하나를 꼽을 수 없을 만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취미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한국어 연습을 위해 한글 소설을 읽는다"고 했다. 프랑스 출신으로 영국에서 지내는 사브리나...
노벨위원회, 공식 SNS에 '한강' 등 한글 표기 2024-10-10 21:48:04
상세히 영어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이름과 주요 작품명은 한글과 영어를 함께 적었. 노벨위원회는 '한강'(Han Kang)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면서 1995년 출간된 한강의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그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계기가 된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채식주의자'…노벨위원회, 공식 SNS에 한글 표기 2024-10-10 21:40:04
작품을 상세히 영어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이름과 주요 작품명은 한글과 영어를 병기했다. 노벨위원회는 '한강'(Han Kang)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면서 1995년 출간된 한강의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그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계기가 된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프랑스어로 그린 속초, 감미로운 침묵의 대화가… 2024-09-02 10:00:12
낳았다. 이 소설은 뒤사팽이 어릴 때 사용하던 한글을 잊어버려 프랑스어로 썼고,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첫 소설인 은 출간 즉시 유럽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24세 때인 2016년 로베르트 발저 상, 프랑스 문필가협회 신인상, 레진 드포르주 상을 수상했다. 뒤사팽은 엄마의 나라에서 찾은 소재로 작가로서의 발판을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