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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현욱 애증 서사, 역사 왜곡 잠재우나…'원경' 첫방 성공적 2025-01-07 09:33:37
동생 민무구(한승원)과 민무질(김우담)은 방원을 앞에 두고도 “중전께서 사내로 나셨으면 임금님이 되셨을 것”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기세가 등등했다. 그러나 원경은 방원의 눈빛이 흔들릴 때마다 “두려워말고 나아가십시오. 잘 하고 계십니다”라며 그의 손을 꼭 잡고 다독였다. 그럼에도 방원의 내적 갈등을...
[책마을] 한강의 거센 물결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선 책들이 있었다 2024-12-27 17:34:16
한승원 작가의 작품과 한강이 읽었다고 알려진 소설까지 덩달아 주목받은 한 해였다. 반면 다른 작가들의 작품은 노벨상에 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올해도 서점엔 수만 권의 새 책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경제신문은 문화 종합 플랫폼 아르떼에 ‘탐나는 책’을 연재 중인 국내...
한강 책만 있는 게 아니었네… 2024 '올해의 책' 11선 2024-12-27 11:13:22
가까이 팔렸다. 한강뿐 아니라 부친 한승원 작가의 작품이나 한강이 읽었다고 알려진 소설까지 덩달아 주목받은 한해였다. 반면에 다른 작가들의 작품은 노벨상 이슈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올해도 서점엔 수만권의 새책이 쏟아져 나왔다. 나에게 의미 있고 감동을 주는...
"축하 안 하고 싶다는 건 아니었다"…웃음 번지게 한 한강의 답변 2024-12-07 07:42:23
오해는 10월 수상자 발표 직후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발언과 관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는 당시 "(딸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치열해서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면서 기자회견을 안 하기로 했다더라"고 말했다. 한 작가는 시종 진지함과 소탈함을 오가며 차분하게...
“정부 지원 없으면 사상누각”…다시 온 책의 시간, 부흥의 조건 [책이 돌아왔다③] 2024-10-20 10:33:30
그의 작품 외에도 그가 추천한 도서, 그가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게 선물한 도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적어도 노벨문학상 파급효과는 그가 수상 소감을 건넬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것이다. ‘한강’이 마중물이 될까이번 노벨문학상에서 번역의 힘을 빼놓을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총...
“한국 문학, 세계 문학의 수용자에서 전파자로” [책이 돌아왔다②] 2024-10-20 10:22:16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소설가였던 아버지 한승원은 글로 생계를 꾸리기 힘들었고 그녀의 가족은 어린 시절 자주 이사를 다녔다. 한강은 뉴욕타임스와의 2016년 인터뷰에서 “어린아이에게는 힘든 경험이었지만 책이 주변에 있어 괜찮았다”고 회상했다. 한강이 9살 때 가족은 서울로 이사했고 불과 4개월 후...
노벨상 한강 父 생가 매입해 '문학특구 거점' 만든다 2024-10-20 09:55:19
작가의 친인척이 소유하고 있다고 장흥군은 전했다. 한승원 작가는 생가에서 20여km 떨어진 안양면에 조성된 집필실 '해산 토굴'에서 거주하면서 집필을 하고 있다. 장흥군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문학관광특구(문학특구)의 핵심 시설로 생가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한승원·한강 부녀 작가 문학관...
"한강 작가가 읽었대" 난리나더니…불티나게 팔린 이 책 2024-10-18 11:25:33
10일부터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5배 증가했다. 한강 작가가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에게 추천했다고 알려진 '긴 호흡'과 '올리브 키터리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00%, 2466.7% 증가했다. 지난 2014년 '지금 나를 만든 서재' 기획을 통해 한강 작가가 공개한 '내 인...
온라인에 목차까지 공개됐는데…문학사상 재창간호 출간 연기 2024-10-17 09:19:57
한승원 작가 등의 기념축사와 함께 문학사상 회장 겸 발행인을 맡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재창간사도 앞머리에 실렸다. 이 회장은 재창간사에서 "문학사상이 한국의 문화 발전에 큰 거름이 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필자에게 최고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정문학상을 제정해 최고의...
한강 "노벨상으로 변하는 건 없어, 글만 쓰고 싶어요" 2024-10-16 18:36:04
수상 직후 아버지 한승원 작가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치열해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냐”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강은 “뭔가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날 아침 아버지에게 전화드렸을 때 아버지는 마을에서 사람들과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