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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수원 이원체계가 원전 수출 걸림돌" 2024-11-18 17:50:51
수행한다. 한전의 한전기술 및 한전원자력연료 지분은 공사에 이관한다. 원전 운영 기능은 자회사를 신설해 맡긴다. 보고서를 공동 작성한 이종호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책임연구원은 “원전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면서도 “대규모 개편을 위해선 정부의 추진력이 필요하며 원자력산업 지원 특별법 등...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韓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종합) 2024-11-15 03:34:53
폐지계획"…韓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종합)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대미투자 늘려온 韓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한전감사, '권한남용·이해충돌' 논란에 감사원에 "날 감사하라" 2024-11-03 16:21:26
개인 정보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아울러 한전 감사실이 전 상임감사가 이사로 있던 한국행정학회와 포럼을 개최하면서 개최 비용 1천400여만원을 지불했고,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고교 동문 등 지인을 위촉해 일감을 줬다는 등의 이해관계 상충 의혹도 제기됐다. 전 상임감사는 과잉 감사 지적과 관련해서는 R&D 부조리...
10월 마지막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2024-11-02 08:30:01
전기 요금 인상만으로는 한전의 누적 적자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상반기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약 203조원으로 하루 이자 비용으로 약 122억원을 치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이자로 사용한 비용만 2조2840억원에 달합니다. ?방산 호황에 웃는 한국항공우주…목표가 줄상향 방산기업...
한전 3분기 영업이익 3.1조 전망…2021년 2분기 이후 최대 흑자 2024-10-28 07:00:02
빚을 돌려막는 구조인 한전채 발행에도 한계가 있다. 한전채 발행 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릴 수 있는 한전법 개정안이 오는 2027년 12월 31일 일몰되면 2028년 이후에는 부채 상환 부담이 더욱 가중할 전망이다. LS증권은 지난 2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2027년 21대 대선 이전까지 한전의 누적적자를 상당 부분이라도...
안덕근 "산업용 전기료 인상은 고육지책…연내 추가인상 어려워" 2024-10-24 11:20:31
체코 원전 수주 절차는 훨씬 전에 개시됐기 때문에 그 법(EU 역외보조금 규정)이 적용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U 규정 취지는 국영기업이나 국영은행을 통해 부당한 금융 지원을 해 EU 시장 내 경쟁을 저해하는 공공 조달을 막아보자는 것"이라며 "실제로 중국 기업 세 군데가 여기에 걸려 입찰이 취소된 예가 있다"...
[사설] 과속이 부른 '신재생 인증' 가격 폭등, 국민에게 부메랑 될 것 2024-10-18 17:41:20
이자만 120억원씩 물고 있는 한전에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탈원전과 이에 따른 신재생 과속 사태가 빚은 예고된 참사다. 2012년부터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에 따라 500㎿ 이상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는 일정 비율 이상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공급해야 한다. 자체 신재생 설비로...
[단독] 통제불능 된 신재생인증제도…혈세 18兆 풀어 사업자만 배불렸다 2024-10-17 17:55:07
한전…결국 전기료로왜곡된 RPS 제도가 혈세를 낭비하고 민간 태양광 사업자를 배불리는 구조를 고착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500㎿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대형 발전사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을 채우지 못해 매년 대량의 REC를 구매해야 한다. 문제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제18조의 11)에 따라 한전이 산하 발전사...
[단독] '신재생 인증' 가격 폭등…정부도 손놨다 2024-10-17 17:51:49
더 큰 문제는 법에 따라 한국전력이 5대 발전 자회사의 REC 구매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한전이 여기에 쓴 돈이 3조3950억원에 달했다. 나 의원은 “현행 제도는 결국 혈세로 사업자의 배를 불리는 제도가 됐다”며 “경매제로 전환하는 등 조속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소람/황정환 기자...
[커버스토리] 무료배달, 값싼 공공요금…달콤한 유혹의 결말은? 2024-10-14 10:02:01
사서 64원에 팔고 나머지 손해는 감수했습니다. 한전과 가스공사가 각각 202조원과 44조5000억원이란 천문학적 규모의 빚더미(총부채)에 올라 있는 이유입니다. 이는 철도공사·수자원공사·도로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철도요금은 13년째, 고속도로 통행료는 9년째, 상수도요금은 8년째 동결돼 있습니다. 한전, 가스공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