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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아사드 축출 후 첫 금요대예배…거리에 축하 인파 2024-12-14 05:35:14
대통령을 그려놓은 대형 광고판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튀르키예에서 난민 생활을 하다가 알레포로 돌아왔다는 엔지니어 아마드 압둘 마제드(39)는 "많은 이들이 기쁨과 행복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시리아인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
시리아 반군 역습에 "10년만에 고국땅 밟나" 설레는 해외 난민들 2024-12-06 16:07:05
난민들은 이미 들뜬 모습이다. 다부트가 운영하는 이스탄불의 병원은 시리아인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사탕을 나눠주는 등 축제 분위기다. 10년 전 알레포를 떠나 피란 온 간호사 인티사르 아슈르(50)는 "신이 허락하신다면, 우리는 지금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알레포에 돌아갈...
헤즈볼라 수장 피살에 시리아인들 환호…"독재자의 친구 죽었다" 2024-09-29 17:53:19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행복"을 느꼈다면서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의 주요 지원자인 헤즈볼라의 손에 죽은 수천 명의 시리아인들을 위한 복수"라고 말했다. 이들은 헤즈볼라가 정부군의 편에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함으로써 수많은 난민들을 굶주림에 몰아넣은 시리아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 책임도 있다고...
아리랑 울려 퍼지고 부채춤 공연…美백악관서 첫 추석 축하 행사 2024-09-18 11:29:13
갑시다·같이 행복합시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날인 17일(현지시간) 송편 등 한국 음식 냄새가 가득 찬 가운데 미국 백악관에서 한국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이날 오후 늦게 백악관 본관의 웨스트윙에 인접한 행정동...
[천자칼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2024-07-14 17:33:13
정체성이 배제된 데다 난민 이미지가 있다는 등의 부정적 이유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국내의 일부 종북 인사는 목숨 걸고 탈출한 이들을 배신자라고 불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탈북 주민을 배신자라고 하는 이들의 소속감이나 정체성은 도대체 무엇일까. 법률 용어는 북한이탈주민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송중기 나온다고 보는 시대 아냐"…'로기완'으로 증명한 돈값 [인터뷰+] 2024-03-08 07:23:01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기완 역을 맡았다. 연출은 단편 '수학여행'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김희진 감독이 맡았다. 지난해 송중기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게 한 영화 '화란'도 김창훈 감독의 데뷔작이었다. 영화계에서 신인 감독을 지원사격 하거나 발굴하고 싶다는...
태평양 섬나라 투발루 총리 교체…대만과 수교 유지? 中과 수교? 2024-02-26 17:29:57
양측 인민의 행복을 만들며 투발루 또한 대만의 국제 (무대) 참여 확대를 굳게 지지하는 일관된 입장을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대만 외교부는 "톈중광 외교부 정무차장(정무차관)이 총통 특사 자격으로 조만간 대표단을 인솔해 투발루를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투발루에 대만과 단교를 촉구했다....
이-헤즈볼라 전면전 위기에…레바논 남부서도 수만명 피란 행렬 2024-01-10 08:35:16
지금까지 레바논 남부에서 난민 7만6천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때 관광객이 몰려들었던 고대 그리스 유적 도시 티레는 이제 전쟁을 피해 온 피란 행렬로 붐비고 있다. 또 다른 국경 마을 베이트 리프에서 담배 농사를 짓다가 피란을 온 무스타파 사이드는 가디언에 "레바논의 전쟁이 아닌 전쟁의 일부가 되고 싶지...
유럽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오스트리아'…독일은 최하위 2023-12-15 09:39:39
유럽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오스트리아'…독일은 최하위 EU 회원국 '삶의 질' 조사…전체 27개국 중 불가리아 꼴찌 수입 적은 폴란드·루마니아 행복도 높아…프랑스·이탈리아 등 경제대국은 중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지난해 유럽연합(EU) 회원 27개국 중 오스트리아 국민의 삶의 만족도가...
"돌아온 형제자매 돕자"…아르메니아인 대탈출에 동포 지원 물결 2023-09-28 11:53:03
주 광장에는 난민들을 위한 음식 텐트와 구호 물품 등이 비치됐다. 제공되는 식량 중 일부는 지역 당국이 제공했고, 상당수는 기부된 것이었다. 이곳에서 과일을 자르고 커피를 나눠주는 10대 소녀 마리아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고 돕고 싶었다"며 "계속 사람들이 도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라바흐 산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