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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악보집 '왕생가' 발간 2019-07-13 07:11:00
음악으로 재탄생하기까지는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의 공이 컸다. 보통 사찰에서 천도재를 지낼 경우 가족과 친척이 함께 하지만 시간이 길고 내용이 어렵다 보니 대개 지루해하다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고민 끝에 향적스님은 천도재 의식을 현대 음악화해서 모두가 함께 공유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
[신간] 미네소타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2019-06-03 07:08:01
생각비행. 272쪽. 1만6천원. ▲ 프랑스 수도원의 한국 스님 = 향적 지음.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의 프랑스 수도원 수행기를 담은 '프랑스 수도원의 고행'의 최신개정증보판. 개인적으로 감동한 일화와 어학공부 시절 회상 등을 첨부하고 관련 사진들을 넣어 책을 다시 엮었다. 금시조. 247쪽. 1만5천원. ▲ 어린이...
거창군·해인사,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 손잡았다 2019-05-30 17:51:33
구인모 거창군수, 해인사 향적 주지스님이 맡았다. 공동추진위는 앞으로 관계기관 공동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유치운동을 펼쳐나기로 했다. 구 군수는 "해인사역 유치는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남부내륙 지역 주민 모두 교통 편익을 누리고 거창·합천·고령·성주·서대구 등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전문강사 11명 배출 2019-03-28 16:11:28
수료식'을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출가 전 쉐라톤워커힐호텔 조리팀 등에서 일하고 국제조리직업전문학교 조리학과 교수를 지낸 우일 스님 등 11명이 사찰음식 전문강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들 스님은 앞으로 향적세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 특화사찰 등에서 전문강사로...
해인사 고려목판·희랑대사상, 산문 나와 서울로 떠나다 2018-11-09 15:32:00
올려놓고 진행한 고불식은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이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고려목판 복제본을 전달하고 연(輦·가마)에 싣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경성 스님은 "장경판전에 봉안된 고려목판 중 대방광불화엄경 변상도 주본을 비롯한 4점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운(移運)한다"며 "삼보님과 천룡들께서는 이운 과정과 ...
[ 사진 송고 LIST ] 2018-11-09 15:00:02
서울 홍해인 국일고시원 화재, 3층 입구 폴리스라인 설치 11/09 11:42 지방 김동민 향적 주지 스님과 배기동 관장 11/09 11:42 서울 홍해인 국일고시원 2-3층 비상구, 대피 가능했을까? 11/09 11:43 서울 홍해인 피해 컸던 국일고시원 3층 11/09 11:46 지방 김동민 해인사 만추 11/09 11:48 서울 하사헌...
왕건 스승 희랑대사좌상, 1천100년만에 바깥나들이 2018-10-29 15:12:04
향적 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한 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경판을 전달하고, 법보전에서 일주문까지 행진한다. 이어 대장경과 희랑대사좌상을 무진동 차량에 싣고 경기도 연천 숭의전지(사적 제223호)로 이동한다. 숭의전(崇義殿)은 고려 태조, 현종, 문종, 원종과 충신 16명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박물관은 고불식...
"해인사 폭격 중지" 팔만대장경 지킨 김영환 장군 추모재 2018-06-29 15:18:22
앞 마당에서 주지 향적 스님, 김 장군 유가족, 공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추모사 낭독 등 순서로 이어졌다. 김 장군은 대령이던 1951년 8월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을 수행하면서 '무장 공비가 주둔한 해인사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했다. 김...
합천 해인사, 소금단지 묻어 화기 잡는 호국단오제 거행 2018-06-18 15:15:36
주지 향적 스님을 비롯한 스님 100여 명은 이날 오전 매화산 남산제일봉 정상과 화강암 바위 사이 사이에 한지로 감싼 소금단지를 묻었다. 이는 풍수지리상 해인사 남쪽의 남산제일봉이 불꽃 형세여서 해인사로 화기가 날아들어 불이 자주 났다는 설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1817년 여섯 번째 화재 이후 해인사...
합천 대장경축전 "성공적 폐막"…17일간 100만명 방문 2017-11-05 16:22:07
하창환 합천군수와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폐막식은 17일간 대장정을 펼친 축전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 순서로 진행했다. 하 군수는 폐막사를 통해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해인사 소리길과 가야산 전체에 단풍이 들 때 축제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