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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허위사실공표죄 삭제' 추진에 "법찢주의" 2024-11-22 10:46:22
권리로서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현행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한다"며 "경쟁후보자에 대한 중상모략, 인신공격 목적이 아닌 공직 적격성에 대한 의혹 검증을 위해 확인하는 경우까지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가 될 수 있다"고 발의 취지를...
이재명 "선거법 개정 불가피" 與 "도핑테스트 폐지하자는 것" 2024-11-20 16:41:05
필요성을 시사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피선거권이 10년간 제한되는 무거운 형을 선고받고 앞으로도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이 대표가 '위인설법(爲人設法)'으로 법을 뜯어고치겠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송 대변인은 "정치권력을 동원한 법원 겁박도 실패로 돌아갈...
"아들 김문기 발인 날 댄스"…이재명 1심에 노모 발언 재조명 2024-11-18 15:06:29
자체는 무죄로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당선될 목적으로 어떠한 '행위'에 관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을 경우로 한정하는데, '어떤 사람을 모른다'는 것을 '행위'에 관한 구체적 교유(交遊) 행위를 부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지는 엄격히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그러나...
민주당 "정적 죽이기 올인 대통령, 동조한 정치판결 민심 거스를 수 없어" 2024-11-16 13:14:07
검찰은 공직선거법 제250조상 허위사실공표죄의 대상이 명백히 후보자의 '행위'인데도 이 대표의 '주관적 인식'에 대해 처벌하겠다고 기소했다"며 "1심은 이에 동조해 주관적 인식에 대해 판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조계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도 100만원 이하 벌금을 예측했다"며 "1987년 민주화 이후...
'李 방탄 토론회' 생중계…재판부 압박 나선 野 2024-10-16 18:32:43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포럼은 오는 22일 ‘위증교사죄 성립 요건에 관한 검토’를 주제로 2차 토론회도 개최한다. 두 주제 모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기소돼 법원에서 유무죄를 다투는 사안이다. 다음달 15일(공직선거법)과 25일(위증교사)...
오세현 전 아산시장 “불통 시정 정상궤도로 되돌리겠다”...선거 출마 시사 2024-10-10 14:06:07
시장 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공표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 전 시장과 오 전 시장의 표 차이가 1.12%(1314표)였던 점을 감안하면, 허위사실 유포가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9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직위를 상실했다....
박경귀 아산시장, 재상고심 벌금 1500만원 확정…당선 무효 2024-10-08 15:06:00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8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공직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대법서 파기환송…직 유지 2024-09-12 10:48:52
허위사실공표죄)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표를 인식했다는 강한 의심이 들지만, 혐의에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미필적으로나마 위법을 인식, 용인했다고 보고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상고심...
'693표 차이' 부산 사하갑…민주당, 이성권 '부정선거 혐의' 고발 2024-04-22 15:30:53
선관위는 사실상 혐의를 인정한 이갑준 구청장만을 검찰에 고발하고 동일한 혐의의 여죄에 대해선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이성권 당선인에 대해 별도의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날 해당 사건과 별도로 이 당선인을 공직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소했다. 최...
'전현희는 지각대장' 與 공보물…선관위 "허위 아냐" 2024-04-09 10:37:25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며 윤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서울시선관위에도 윤 후보 공보물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며 이의제기가 접수됐으나,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8일 "제출 자료, 소명 자료, 감사원 제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와 관련해 선거 공보에 게재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