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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내일 '긴급 브리핑' 2024-12-01 19:08:16
간부들도 같은 날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탄핵 추진이 부당하며 독립성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윤철·김황식·양건·황찬현·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공동 성명을 내고 "정치적인 이유로 헌정 질서의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감사원의 헌법적 임무 수행이 중단돼서도 안 된다"며 감사원장...
홍콩 최대 국가보안법 재판서 민주파 45명에 징역 4∼10년 선고 2024-11-19 18:07:57
기소 美영사관 "정치적 동기 기소 중단해야"…호주 "심각하게 우려" 중국 외교부 "내정간섭이자 법치 모독…홍콩 법치 파괴 말라" (서울·베이징=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정성조 특파원 = 홍콩 법원이 최대 규모 국가보안법 재판에서 민주 진영 인사 45명에게 무더기로 징역형을 내렸다. 19일(현지시간) 홍콩...
나흘만에 침묵 깬 韓 "尹, 대국민 사과하고 쇄신 개각해야" 2024-11-04 17:48:14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 아예 헌정을 중단시켜 버리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가만히 있으면 막을 수 없다. 뻔히 속 보이는 음모와 선동을 막기 위해선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수 지지층이 우려하는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 ‘쇄신’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친윤계에서...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하고, 김 여사 대외활동 즉시 중단해야" 2024-11-04 09:50:26
이재명 세상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헌정을 중단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집권여당 당 대표로서 제가 앞장서서 막겠다"고 짚었다. 다만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막을 수 없다"며 "뻔히 속이 보이는 음모와 선동을 막기 위해선 변화와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조국 "尹 탄핵이 헌법 지키는 길"…이르면 11월 탄핵안 공개 2024-10-30 13:37:34
"헌정질서 중단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자"라며 "우리는 이미 그런 위기와 두려움을 극복해낸 위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공개 시점을 확정한 건 없다"며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 중간평가 토론회를 열기로 했는데...
한동훈 "김건희 여사 문제 분명해…특별감찰관 반드시 필요" 2024-10-30 11:37:58
헌정 위기를 조장하고 사법 시스템을 난도질하는 폭력적인 정치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그 어떤 개인도 시스템 위에 있을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했다. 약 18분간의 모두발언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 대통령실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다. 다만 "정부의 개혁 성과가 몇몇 상황들에 대한 국민들의...
의전부터 대화내용까지 전부 다른 해석…회동 후 더 멀어진 尹·韓 2024-10-22 17:52:38
여당이 헌정을 유린하는 법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감사한 일”이라며 “우리 의원들이 헌정을 유린하는 야당과 같은 입장을 취할 경우 나로서도 어쩔 수 없겠지만, 나는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답했다고 한다. 회동 결과를 전하는 방식을 두고도 혼선을 빚었다. 당초 한 대표가 직접 브리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韓, 김여사 대외활동 중단·인적쇄신 요구…윤 대통령은 즉답 안해 2024-10-22 00:59:03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각종 의혹 해소 노력, 특별감찰관 임명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미 김 여사가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게 아니냐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 쇄신 요구에도 “의혹만 나왔을 뿐 구체적으로 확인된 게 없지 않냐”며 수용 불가 입장을 내놨다. 이날 윤...
어두운 곳을 비춰온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2024-07-23 07:00:07
김민기 트리뷰트(헌정)가 진행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중간 연신 눈물을 훔쳤다. '학전'에서의 마지막 공연. 당시 현장에는 손을 꼭 잡은 노부부부터 젊은 학생까지 몰려들었다. 객석을 꽉 채운 이들은 학전의 33년 여정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나 학전을 이끌어...
조국 "술 취한 선장 끌어내려야…尹 탄핵 모든 조치 준비" 2024-07-20 19:37:38
'탄핵'과 '퇴진'을 거론하고 있다. 헌정중단의 비용 보다 조기종식의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 하셨기 때문"이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윤석열과 김건희의 강'을 건너자. 아무 두려움 없이 일그러진 영웅, 술 취한 선장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조속한 정권교체의 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