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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좋은 사람들과 '타펠무지크'를 듣는 즐거움 2025-01-31 17:45:33
자리에서 악단을 동원해 라이브 연주를 즐겼다. 바흐, 헨델과 동시대에 활동한 (당시엔 그들보다 더 유명한) 텔레만(1681~1767)은 이런 식사 자리를 위한 ‘타펠무지크(tafelmusik)’, 직역하면 ‘식탁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실내악단을 위한 작품을 남겼다. 후기 바로크를 빛낸 음악가로 평가받는 텔레만은 장르를...
라벨 전곡집 낸 조성진 "천재의 음악세계에 온전히 빠졌다" 2025-01-20 22:44:41
‘헨델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에 새 음반을 낸 그는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보다 녹음할 때 훨씬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녹음하고 돌아서서 들어보면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너무 많아요. 마치 (정면으로) 거울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번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악의 큰 흐름, 작품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 "천재 '라벨'과 비교하면 전 그저 평범하죠" 2025-01-20 21:13:14
헨델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에 새 음반을 낸 그는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것보다 녹음할 때 훨씬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도 털어놨다. “녹음하고 돌아서서 들어보면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너무 많아요. 마치 (정면으로)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번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악의 큰 흐름,...
올여름에 잘츠부르크로 떠나볼까 2024-12-31 17:52:03
로마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다룬 헨델의 ‘줄리오 체자레’,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을 다룬 도니제티 ‘마리아 스튜어르다’ 등 강력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공연이 많다. 비발디 음악의 재해석을 보여준 오페라 ‘호텔 메타모포시스’도 기대작 중 하나다. 독일 바그너 음악의 정수 바이로이트페스티벌은 7월 24일부터...
10년 만에 내한 앤절라 휴잇…"바흐는 내 모든 음악의 토대" 2024-12-10 18:22:09
무대에서는 바흐와 모차르트를 비롯해 헨델과 브람스의 작품도 들려준다. 그는 “특히 헨델과 브람스는 잘 어울린다”고 했다. “브람스는 바로크 음악을 매우 사랑했어요. 그래서 바흐와 브람스를 같이 듣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브람스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도 클라라 슈만에게 소개해줬어요. 브람스가 보면 참 ...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회피의 동굴' 선보인 홍콩 작가 2024-12-03 18:36:44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테일러 뮤지컬 ‘테일러’가 내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전쟁 중 적으로 만난 인물들이 서로의 깊은 아픔을 이해하고 친구가 돼간다. ● 전시 - 강민주 개인전 작가 강민주의 개인전이 ...
내년 라벨의 해…조성진 앨범 발매 전 복습할 8장의 명반들 2024-11-28 17:42:11
국제콩쿠르 실황 연주 음반부터 지난해 발매한 ‘더 헨델 프로젝트’까지를 아우른다. 쇼팽 콩쿠르 우승 다음 해인 2016년 낸 ‘쇼팽’ 앨범이 실황 연주 앨범과 어떻게 다른지 감상의 포인트를 짚어준다. ‘드뷔시(2017)’ 앨범, 이어진 ‘모차르트(2018)’ 앨범은 조성진을 ‘쇼팽 스페셜리스트’에서 벗어나게 해준 작품...
성공적으로 마친 '한화클래식 2024' 2024-11-25 18:14:02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 ‘한화클래식 2024’(사진)가 마무리됐다. 올해 한화클래식은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2013년부터 한화가 기획·주최해 온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세계적인 고음악 아티스트를 초청해 국내...
한화그룹, 예술의전당서 '한화클래식 2024' 성황리에 마쳐 2024-11-25 09:06:53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이 바흐와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리아스 실내합창단의 한국인 종신 단원인 소프라노 김미영과 테너 홍민섭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한화클래식 첫해인 2013년부터 공연을 감상해 온 이준형 음악평론가는 이번 공연에 대해 "활력이 넘치지만 거칠지 않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
헨델의 망작 오페라 '세르세'에서 나홀로 빛나는 단 한곡! 2024-11-21 16:46:33
헨델의 아리아 ‘그리운 나무 그늘’이 그렇다. “내가 사랑하는 나무 플라타너스여, 아름답고 풍성한 나뭇잎이여. 가혹한 자연의 운명에도 너는 언제나 빛나지. 천둥과 번개, 그리고 폭풍도 너의 평안을 위협하지 못한다네. 저 사나운 갈바람마저도 너는 능히 이겨내지. 여기선 언제나 온화하고 유쾌한 기분이 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