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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코스피…"더 나올 악재 없다" vs "바닥 가늠 어렵다" 2024-12-04 17:44:38
볼 수출주 등 낙폭 과대주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수출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 우려로 최근 적지 않은 조정을 받았다. 이날 SK하이닉스(1.88%), HD현대중공업(2.82%), 기아(0.1%) 등 대형 수출주는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내년 자동차 업종을...
석화 구조조정 늦어지나…반도체 지원도 물거품 우려 2024-12-04 17:26:24
고액 연봉을 받는 엔지니어 등 화이트칼라를 주52시간제 적용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 정부가 약속했던 반도체 분야 규제 완화와 지원책 등도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에선 전일 밤부터 이날까지 계열사별로 대책보고와 오전 회의가 숨 가쁘게 진행됐다. SK그룹...
'비상계엄 후폭풍' 한국 경제 덮치나…대외신인도 타격 우려 2024-12-04 11:37:57
요인들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정치는 경제보다 상위 구조"라며 "계엄 사태는 대외 신인도에 긍정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계엄 사태 후폭풍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 키우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우려다. 장기화하는 내수 부진, 빈약한 재정 기반, 미국 트럼프 행정부...
새로운 비전과 기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2024-12-03 09:34:20
더 했다. 올해 ESG경영 부문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석유화학, 아이엠뱅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디지털혁신 부문은 GS칼텍스, 안전경영 부문은 부산도시공사, 친환경경영 부문은 금호석유화학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에서는 KT커머스가 한국의 AI(인공지능)...
현대트랜시스 노조 지도부의 횡포…잔업·특근까지 방해 2024-12-02 18:02:24
현대트랜시스 노동조합 지도부가 조합원의 잔업과 특근을 방해하는 등 월권행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 지도부는 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이 있는 서울 한남동 주택가에서 잇달아 시위를 벌여 주민 불편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원 가운데 상당수는...
[단독] 2조 롯데카드 매각 시동…금융지주 '군침' 2024-12-02 17:55:33
명(올 10월 기준)으로 신한카드(1439만 명), 삼성카드(1304만 명), 현대카드(1249만 명), KB국민카드(1239만 명)에 이어 업계 5위다. 롯데카드의 신용판매(카드 결제) 시장 점유율(10.5%)도 업계 5위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금융사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10%가 넘는 곳은 롯데카드...
경영 전면에 나서는 8090 오너 20인…“해외파·경영전공 다수” [후계자들 8090 오너 시대] 2024-12-02 06:06:12
국내 100대 그룹 중 후계자 경영 수업에 돌입한 주요 그룹의 8090세대 경영인의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분석 대상은 임원 및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1980~90년대생 오너 경영인 20명이다. “아버지보다 더 빨리”…20대에 임원 타이틀도 최근 HD현대 인사에서 오너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승진 1년...
"짐싸는 전무님"…임원 줄이고 '해결사' 내세운 대기업 인사 2024-12-01 10:33:31
건설업 불황으로 실적 쇼크를 겪고 있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바로 교체됐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는 그룹 대표 재무전문가로 불리는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이 선임됐다. SK그룹도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초부터 사업 전반에 리밸런싱을 내건 SK의 인사 기조는 ‘조직...
포스코 장인화號 '1호 신사업'은 로봇·자동화 2024-11-29 17:42:17
게 업계 시각이다. 그동안 자산 정리에 주력하던 장 회장이 단행한 첫 지분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후 수익성이 낮고 불필요한 자산 정리에 주력해 왔다. 1997년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 현지에 세운 스테인리스강 공장을 매물로 내놨고,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용 음극재 코팅 소재를...
NH투자 "현대모비스, 모듈 부진 등 주가 할인 요인 축소 중" 2024-11-29 08:46:01
주 2.85%(6천56억원 규모)의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고 짚었다. 그는 "과거 회사의 장기주가 할인 요인이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에 대한 의구심까지 커지게 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부담을 가중했고 시장 신뢰도가 낮아졌다"며 "성공적 사업 진행과 주주환원 시행으로 신뢰를 회복해 추세적 주가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