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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평화누리도 작명 유감 2024-05-05 17:31:32
2차 침입으로 나주까지 몽진 갔던 고려 현종은 그해 북방 경계 강화를 위해 후일 행정 구역 체계의 근간이 되는 ‘5도 양계’ 체제를 마련한다. 그때 생긴 지명이 경기·경상·전라다. 전라도는 현종이 몽진 왕복 과정에서 묵은 전주와 나주에서 따온 이름이고,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에서 유래했다. 경기는 서울 경(京)...
'고려거란전쟁' 고려vs거란 일촉즉발, 강감찬의 놀라운 지략 2024-02-01 14:44:18
1일 공개된 스틸에서 현종은 굳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도열한 신하들을 바라보고 있다. 동시에 비장함 마저 감도는 눈빛에서 그가 어떤 결심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차 전쟁을 겪으며 각성한 현종은 고려의 강토와 백성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신하들이 합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참혹하다" 원작자도 한탄…산으로 가는 '고려거란전쟁' [단독 인터뷰] 2024-01-23 10:08:38
거의 다 정비를 했고, 현종은 이를 보완하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금쪽이'라고 불릴 정도로 허술하고 철없게 묘사되는 '고려거란전쟁' 속 현종의 모습에 대한 우려를 하면서 길 작가는 "참혹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종은 거란의 거듭된 침략과 국난을 극복하면서 조선왕조실록에도 '덕을 갖춘...
"현종을 바보로 만들어"…'고려거란전쟁' 원작자의 분노 2024-01-18 17:35:14
사실을 알게 된다"고 밝혔다. 계속해 "이때까지 현종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는데 양규의 이야기를 듣고 각성한다. 앞으로 한탄 따위는 하지 않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현종을 호종하던 신하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또 "1011년 8월, 동여진족들이 배를 이용해 경주를 급습한다. 이에 현종은 강감찬...
'고려거란전쟁' 최수종, 김동준에 반기…긴장감 고조 2024-01-12 09:32:59
돌아온 현종은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힘겨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그는 전쟁에서 공을 세운 대신들에게 포상을 내리는가 하면, 전쟁 중 성을 두고 도망친 탁사정(조상기 분) 등을 벌하지 않고 용서하기로 해 대신들의 반발을 샀다. 이후 현종은 참극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족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그런...
김동준, KBS1 '고려 거란 전쟁' 캐스팅…데뷔 첫 사극서 최수종과 호흡 2023-04-26 17:10:11
열연을 펼친다. 현종은 열아홉에 황제가 되어 즉위 초반부터 거란의 침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 왕이다. 메이저나인은 "김동준이 고려의 운명을 함께 짊어진 정치 스승 강감찬 역의 최수종과 어떤 연기 합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한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요서지역서 두각을 나타낸 고구려 유민 출신 이정기, 당 혼란기에 산둥반도 장악…제나라 건국으로 이어져 2021-10-18 09:00:53
분열과 안녹산의 난한편 내부적으로 현종은 양귀비라는 애첩에 빠져 정사를 게을리 했고, 그녀의 오빠인 양국충이 권세를 장악하면서 정치는 더더욱 혼란해졌다. 중앙정부가 무력해지는 상황에서 ‘안녹산의 난’이 발생했다. ‘안(安)’씨 라는 성을 가진 그는 지금의 부하라인 ‘안국’ 즉 소구드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특파원 시선] 램지어 논문 사태에서 팔만대장경이 떠오른 이유 2021-02-28 07:01:01
잡았던 거란의 침입에 맞서 고려 현종은 초조대장경 판각을 명령했다. 거란은 3차례에 걸쳐 고려에 대군을 파견했지만, 귀주에서 강감찬 장군에게 대패한 뒤 힘으로 고려를 굴복시키겠다는 야욕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고려 무신정권이 팔만대장경 판각을 위해 대장도감이란 기구까지 설치한 것은 거란 격퇴라는 쾌거를...
50년 전쟁 후 찾아온 참혹한 기근의 역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24 08:00:02
있다. 현종은 버려진 아이들을 구제할 목적으로 길러 노비로 삼는다는 법령을 공포했다. 아사와 전염병으로 시신들이 많아져 연고 없는 시신들은 길거리에 버려져 파리들과 까마귀, 솔개들의 먹이가 되었다. "성문 밖으로 ~숨이 채 떨어지지 않은 사람이 시신과 함께 수레로 실려 나가기도 했다((??현종실록??). 또한...
역사 속에 잊힌 이정기와 제나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07 09:50:20
분열과 안녹산의 난 한편 내부적으로 현종은 양귀비라는 애첩에 빠져 정사를 게을리 했고, 그녀의 오빠인 양국충이 권세를 장악하면서 정치는 더더욱 혼란해졌다. 중앙정부가 무력해지는 상황에서 ‘안녹산의 난’이 발생했다. ‘안(安)’씨 라는 성을 가진 그는 지금의 부하라인 ‘안국’ 즉 소구드 사람이었고,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