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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좀비기업' 징후 보이면 회계감리 착수…신속 퇴출" 2024-11-26 15:34:58
감리·심사26일 금융감독원은 한계기업 징후를 보이는 기업 일부에 대해 연내 선제적 재무제표 감리·심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한계기업의 조기퇴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재무제표를 들여다본 뒤 검찰 고발·통보 조치를 내리는 기업은 한국거래소의 상장실질심사 대상으로...
2차전지 등 신사업 한다더니…금감원 "10곳 중 3곳 실적 전무" 2024-11-25 12:00:05
추진은 사실상 철회하는 등의 부정거래 혐의가 발견된 기업에는 조사·회계 감리를 통해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게도 "신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더라도 이를 실제로 추진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정기보고서를 통해 실제 사업 추진 여부 및 경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2024-11-18 10:51:22
내준 혐의를 받는다. 이런 검사 결과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검찰은 대규모 대출 경위와 경영진 연루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손 전 회장의 자택과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8월에도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CEO 해임 철퇴'는 피했다…한숨 돌린 카카오모빌리티 2024-11-06 17:27:35
정례 회의를 열고 카모의 회계 기준 위반 혐의와 관련한 제재 수위를 ‘중과실 2단계’로 결정했다. 증선위는 그간의 심의자료를 검찰에 수사 참고 목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카모는 작년 7월부터 택시 사업 회계 처리 과정에서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당국의 감리와 심의 등을 거쳐왔다. 기업공개(IPO)...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논란 '일단락'…사법 리스크는 여전 2024-11-06 16:58:34
열고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기준 위반 혐의와 관련한 제재 수위를 ‘중과실 2단계’로 결정했다. 고의로 분식회계를 하진 않았으나 직무상의 주의 의무를 현저히 결여했다고 판단한 중징계 조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작년 7월부터 택시사업 회계 처리 과정에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당국의 감리와 심의 ...
금감원, 고려아연 부정거래 조사 속도…칼끝 최윤범 향하나 2024-11-03 06:11:00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거래 혐의가 파악되면 조사 대상은 자연스레 이사회 의장인 최윤범 회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사전에 계획했다면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최윤범 고려아연 이사회 의장의 지시 혹은 결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수사기관에 빠르게 ...
금감원 "고려아연 유증, 부정거래 소지…확인시 수사기관 이첩" 2024-10-31 17:00:33
정정요구도 필요하면 계속하고, 심사, 조사, 검사, 감리 등 법령상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발행주식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천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달 금액은 2조5천억원으로, 이중 2조3천억원이 차입금 상환 목적에 쓰인다. 이에...
고려아연 中 매각 없다는 MBK, 여야 "신뢰 못해"…이복현 "수출제한 등 효율적" 2024-10-17 18:09:37
위반 혐의가 발견되면 강제성이 있는 감리조사로 전환된다. 감사인 등을 불러 조사하게 되고, 이후 제재 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여야의원들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면 중국 등 해외에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이날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금감원,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2024-10-15 15:20:50
점검하고 회계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감리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고려아연과 영풍에 각각 회계심사 착수를 통보했다. 금감원은 충당부채나 투자주식 손상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고 회사 측에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 회계심사는 공시 자료에 대한 확인,...
이복현 경고에 칼 빼들었다…'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2024-10-15 15:11:38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감리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회계심사는 공시된 자료에 대한 확인과, 자료 요구, 소명 등의 형태로 진행되며, 3∼4개월가량 걸린다. 이후 회계 위반 혐의가 발견돼 감리조사에 착수하면, 감사인 등을 불러 깊이 있는 조사에 나서게 되며 이는 제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달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