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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촬영물 유포 협박했지만…대법 "소지 입증 못하면 처벌 못해" 2024-11-19 12:00:01
축소 사실인 판시 협박죄를 유죄로 인정한 이상 주문에서 따로 무죄를 선고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피고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사 측은 성폭력특례법에 대한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모두 기각했다. 양측이 모두 상고했으나 대법원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장갑차까지 출동했던 야탑역 '살인예고'…작성자 잡고 보니 2024-11-15 11:44:47
56일 만에 긴급체포했다. 이들이 사이트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글로 인해 실제 발생한 피해는 없지만, 해당 지역민에게 불안감을 줬고 공권력 낭비가 심하게 발생했다"며 "협박죄는 위해를 고지하기만 해도 죄가 성립하는 만큼 어떠한 이유라도 흉기 난동 등의 글을 작성해선...
[속보] 당정 "공중협박죄·공공장소흉기소지죄 신설…형법 개정 추진" 2024-10-29 14:50:57
협박죄와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신설하는 형법 개정도 입법 과제에 포함됐다. 당정은 29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들 법안을 비롯해 미래 먹거리 산업, 민생, 저출생 대응, 국민 안전, 지역 균형 등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5대 분야 입법과제를 정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반도체산업특별법은 초격차...
살인예고에 세금 줄줄 새는데...입법 '지지부진' 2024-09-28 09:55:44
협박죄 신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범죄를 예고하는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제21대 국회 당시인 지난해 8월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같은 시기 법무부도 살인예고글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비슷한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따릉이 폭주족' 계정 운영자 10대였다…경찰 검거 2024-08-08 13:33:34
협박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따릉이를 난폭하게 운전해 시민을 다치게 하거나 위협한 협의를 받는다. 또 대규모 폭주 행위를 예고함으로써 사회적 불안을 조장해 신고를 급증하게 만들고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시킨 혐의도 있다. A군은 지난 4일 오후 6시 따릉이 폭주족을 모아 용산구와...
"조두순, '음주상태' 안 봐준다"는 판사 봤더니…'반전 정체' [유지희의 ITMI] 2024-07-20 13:03:18
협박죄 △강요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AI 판사는 무기징역 또는 최소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조주빈은 실제로 징역 42년 4개월이 확정됐다. AI 판사는 해당 사건 형량을 실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수위로 정했다. 특히 조두순의 경우 음주상태인 점을 피고에게 유리한 양형...
"놀이터에서 시끄러워"...아이 향해 비비탄총 발사 2024-07-02 15:28:39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처벌을 받아 집행을 종료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피해 아동들과 그 부모가 가질 불안감 등 정신적 피해를 고려할 때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가 절실...
"X신아" 팀장 욕설에 격분…무단결근한 직원 해고했더니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6-16 10:32:15
폭행, 모욕죄, 협박죄 경찰서·노동부 신고’라고 기재돼 있을 뿐이었다. A는 퇴근 후 실제로 팀장을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분이 풀리지 않은 A는 11월 2일 국민신문고에 “팀장에게 폭행당하고 강제해고 당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고용보험 상실 신고 및 이직확인서 처리를 부탁하며 고용노동부에...
'지하철 3호선 여장남자' 행방 오리무중…"긴급신고 당부" 2024-06-13 14:24:14
내에 마련된 비상 호출장치도 이용할 수 있다. 공사 측은 "신고가 접수되면 직원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제지할 수 있다"면서 승객들의 신고를 재차 당부했다. 철도 시설 또는 열차 안에서 구걸·위협하여 돈을 뜯어내는 행위는 철도안전법과 형법(공갈·협박죄)에 따라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처벌받을 수 있다. 김영리...
여성만 골라 '위협'…3호선 여장남자 주의보 2024-06-13 14:06:08
뜯어내는 행위는 철도안전법과 형법(공갈·협박죄)에 따라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처벌받을 수 있다. 전동차 안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지하철 보안관과 열차 도착역에 근무하는 직원이 출동해 경찰과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을 확보한다. 역사 내에서 긴급상황이 생긴 경우에도 동일하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