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에 있는 인간미 넘치는 동네책방 ‘호박이넝쿨책-야책’ 2023-03-07 20:59:38

의외로 많이 읽히지 않은 책들을 낭독하는 ‘서양고전 낭독’이 있다. 이외에도 혼자서는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책을 낭독하거나 남과 북 모두가 모르는 독립운동가들 찾는 낭독 등이 매주 열린다. 낭독 후 공연을 진행하는 낭독극단도 운영된다. 현재 호박이넝쿨책-야책의 공간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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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인 ‘정릉스쿨’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할 8개 사업팀 선발 2022-08-08 15:57:17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릉스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8개 사업팀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 위촉 및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정릉스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팀 모집에는 총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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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캠퍼스타운 #프로젝트 #프로그램 #정릉 #정릉시장 #운영 #문화예술

[책마을] 농촌 생활, 낭만 아니라 '현실' 2021-03-18 17:24:47

되면 좋겠다는 소소한 꿈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만만치 않았다. 귀촌 첫해, 저자는 2000㎡(약 600평)의 밭에서 1년간 힘들게 농사지어 수확한 호박고구마를 내다 팔아 41만원을 벌었다. 자급자족의 꿈을 안고 텃밭에 온갖 채소를 키우지만 대부분 한 철만 수확하고 1년 중 절반 이상은 마트에서 사 먹어야 한다. 과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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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농촌 #저자 #자라 #농사 #수확 #수박 #삶인지

'세상 바깥사람'처럼 살다간 초야의 문장가 2019-07-02 15:46:53

소주잔을 기울였다는 이의 부고를 받아들고서는 이렇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누구는 저승이라 하고 누구는 황천이라 하고, 누구는 간 곳을 알 수 없다 하고 누구는 애당초 갈 곳이 없다고 합니다만, 나는 그런 소리들은 통 모르겠고, 그대 그리 좋아했던 그 골짜기에 달빛 가득 고이는 날, 메꽃처럼 호박넝쿨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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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바깥사람처럼 #저자 #세상 #달팽이 #대표 #죽음

순우리말 둘이 만나니 시가 되네…이정록 '동심언어사전' 2018-03-15 07:05:00

이 책은 읽는 내내 봄날의 햇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지핀다. '가로쓰기'란 말을 시인은 이렇게 풀어냈다. "땅바닥에 애호박 하나씩 놓고 가는/호박넝쿨의 가로쓰기가 좋다./바다를 건너는 배의 하얀 물띠가 좋다./대륙을 잇는 철길의 가로쓰기가 좋다./네게서 건너오는 따스한 눈길이 좋다./풀밭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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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우리말 둘이 #시인 #사람 #사이시옷 #생각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