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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더하우스 콘서트 : 2025 신년음악회 2025-02-17 18:55:03
- 공예 평론가?미술학 박사?CraftMIX 대표 홍지수의 ‘공예 완상’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해설이 있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회’가 오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송지혜가 해설하고 피아니스트 장성이 연주한다. ● 연극 - 만선 연극 ‘만선’이 3월...
'옹기'종기 모여앉아 겨울 간식 나눠먹던 옛 추억을 소환하다 2025-01-23 17:24:31
봄을 기다리는 어른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지금 내게 옹기 장독대는 없다. 그 대신 한겨울 각자의 겨울나기에 분투할 식구들을 위해 테이블 위에 옹기 채반을 꺼내고 감과 귤을 넉넉하게 담아둔다. 용처와 사물의 모양이 달라도 그 안에 담는 인간의 마음이 다르지 않다. 홍지수 공예 평론가·미술학 박사·CraftMIX 대표...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12-27 18:15:13
- 공예평론가 홍지수의 ‘공예 완상’ ● 마약·폭력을 뛰어넘은 음악의 힘 미국의 할렘과 브롱크스, 노스센트럴 같은 마약과 폭력이 난무하는 지역에서도 음악은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한 소녀와 주민들을 위한 연말 음악회는 음악이 현실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뛰어넘게 하는 힘을 보여준다. 음악은...
[오늘의 arte] 아르떼TV 핫클립 : 겨울로 들어가는 길 2024-12-06 17:22:53
- 미술평론가 홍지수의 ‘공예 완상’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도이치 캄머필하모닉의 공연이 오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며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선보인다. ● 예술극 - 콜드 블러드 예술극 ‘콜드 블러드’가 오는 13~14일 경기...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2024-10-16 18:46:36
홍지수의 ‘공예 완상’ ● 관객들을 펑펑 울린 쥘리에트 비노슈 쥘리에트 비노슈는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에서 헌신적인 간호사 한나 역으로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전신 화상을 입은 환자와의 유대 관계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줬으며, 많은 이들이 펑펑 눈물을 흘리게 했다. 특히 모르핀 주사 장면은...
어느 옛집 대들보로 만든 탁자에서 茶 마신다는 것 2024-09-05 18:55:20
라 새로운 삶, 영속의 증표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오랜 고재로 만든 다탁, 차도구를 손으로 쓸고 개성을 느끼면서, 동시에 눈과 입으로 차의 색, 향미를 음미하다 찬찬히 보면 조금씩 나 그리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조화의 심미안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홍지수 공예평론가·미술학박사·CraftMIX 대표
[오늘의 arte] 도서 증정 이벤트 : 뉴해피 2024-07-24 18:26:18
- 크래프트믹스 대표 홍지수의 ‘공예 완상’ ● 매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에서 코모레비는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이라는 일본어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눈에 비치는 햇살은 매번 달라 보인다. 햇살조차 오직 한 번, 그 순간에만 존재한다. 매일 똑같아 보이는...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06-21 18:20:52
크래프트믹스 대표 홍지수의 ‘공예 완상’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가 7월 20~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들리브 모음곡’ 파드되 등 핵심 레퍼토리 18개를 선보인다. ● 연극 - 클로저 연극 ‘클로저’가 7월 14일까지 서울...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RPG 게임음악 콘서트 2024-05-12 18:22:32
홍지수의 ‘공예 완상’ ● 규격화된 인물을 만들려는 교육제도 헤르만 헤세 소설 의 주인공 한스는 명예를 강조하고 규격화된 인물을 만들려는 교육제도에 의해 서서히 파괴돼간다. 학교가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기보다 규율과 시간 엄수, 매너리즘을 가르치는 장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04-18 18:48:32
대표 홍지수의 ‘공예 완상’ ● 수양대군도 전두환처럼 곧바로 궁궐로 갔다 550년 전 김종서를 제거한 것으로 생각한 수양대군은 곧바로 궁궐에 들어갔다. 김종서가 역모를 꾀한다고 단종을 겁박했다. 자신들의 불법을 최고 책임자에게 인정받기 위한 행위다. 전두환은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정승화 체포동의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