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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이 말도 못하게 싸요"…中쇼핑몰 '충격 가격'의 이유 2024-06-19 22:00:02
침해물품 가운데 97.2%(8만2822건)는 중국(홍콩 포함)에서 발송된 것으로 조사됐다. C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자 그에 따른 피해 사례도 늘어난 것이다. C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는 가품 방지를 위해 판매자 검증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가품 의심 상품은 증빙 서류...
[단독] 경제학자 70% "은행 ELS 판매금지 정책은 부적절" 2024-02-20 08:25:39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도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은) 전체 금융산업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판매 상품의 위험도를 고객에게 보다 실효성 있게 제공하는 방식의 제도 보완이 바람직하며 금융 투자자의 자기 책임 원칙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이복현...
中경제위기 파급효과는…"디플레 세계로 확산" vs "美영향 미미" 2023-08-24 16:43:28
나왔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최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칼럼을 통해 중국에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미국이 중국 위기에 노출되는 정도는 놀라울 정도로 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홍콩에 대한 미국의 직접 투자액은 2천150억 달러(약 285조원), 주식·채권 등 포트폴리오 투자...
크루그먼 "中경제, 2008년 美위기때와 비슷…미국에 영향 미미" 2023-08-23 11:48:35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최근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해 2008년 미국 등의 금융위기 때와 닮았다면서도,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미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칼럼을 통해 "중국이 2008년과 비슷한 위기를 겪는다면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큰 여파가...
"K뷰티 인기 실감"…한국어학당 학생들 어디 가나 봤더니 2023-08-16 16:21:07
여성 외국인이었다. 국적별로 보면 대만과 홍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 태국 및 영어권 국가 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가을학기 한국어학당 지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학은 서울시립대였다. 전체의 33%가 지원한 서울시립대는 직전 학기에 이어 두 학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킹달러'의 종말?…"탈달러 쉽지 않지만 국제금융서 덜 사용" 2023-05-28 06:04:00
토스카펀드 홍콩의 마크 팅커 전무는 "이것이 진행 중인 과정"이라며 "달러는 세계 시스템에서 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도 '달러 종말론자'들을 무시하라며 비슷한 주장을 내놨다. 크루그먼 교수는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일부...
"시진핑, 中 국가이미지 바꾸려 매력 공세…그러나 갈 길 멀다" 2023-04-06 10:14:16
중국 내부 반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홍콩시립대의 류둥수 정치학과 교수는 "중국인은 자국이 강대국이 되길 원하지만, 그 비용을 감당할 준비가 안 돼 있다"며 "경제가 호황일 때는 개도국에 대한 인프라 대출과 원조 제공에 반대가 없지만, 불황일 때는 반발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kjihn@yna.co.kr...
中 "대만에 무기 팔았다"…美 록히드마틴·레이시온 제재 2023-02-16 23:32:58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류둥수 홍콩시립대 중국정치학 교수는 블룸버그에 “두 기업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경제적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 정부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도 “미국은 중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대부분 금지하고 있기...
[한중수교 30년] ② 나빠진 양국 국민감정…"어떻든 많이 만나야" 2022-08-16 07:11:03
하남석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도 "청년 세대에서 특히 심각한 국민감정 악화를 해소하려면 오프라인에서 교류가 많아야 한다"며 "대학에서도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호 교류를 늘리면 확실히 그 국가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의 역할도 얘기했다. 그는 "사소한 갈등을 부추기는 게...
동북아에 갇힌 韓외교…이젠 '글로벌전략' 수립할 때 [백우열의 융복합정치] 2022-05-10 17:07:19
난제에 천착하는 융복합정치학자다. 연세대, 홍콩시립대, 미국 UCLA에서 비교정치, 국제정치, 정치사상을 공부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연세대 통일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외교부, 신남방위원회, 국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정치와 국제 정치의 상호작용 관점에서 아시아와 세계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