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현대음악은 지루하다? 1초도 딴생각 못할 것" 2024-07-02 17:57:02
불협화음, 불규칙적 리듬, 복잡한 조성까지…. 실험적인 시도로 곳곳을 채운 ‘낯선 음악’이라서다. 그래서 현대음악은 무대 위에서도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그런 현대음악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지휘자가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객원지휘자 최수열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괴테도 반한 '현악 4중주' 매력 2022-08-29 18:10:43
큰 공연장에서 수십 명의 연주자가 화음을 이루는 관현악(오케스트라)과 비교해 웅장함은 떨어지지만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연주자 간의 ‘찰떡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현악이 관·현·타악기가 이루는 하나의 화음으로 조화를 말한다면, 실내악은 악기들이 주고받는 대화로 음악을 완성한다. 실내악...
[주목! 이 책] 현대음악 렉처 콘서트 2022-07-08 18:11:02
화음커뮤니티 평론가 그룹이 표현주의, 음렬주의, 신고전주의, 미니멀리즘, 우연음악 등 20세기 현대음악 사조를 각 사조의 대표작과 함께 알기 쉽게 소개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각 사조에 맞게 공모한 ‘화음프로젝트’의 당선작과 고전, 현대음악 작품을 아울러 무대에 올린 ‘현대음악 렉처 시리즈’ 공연 관련...
바흐·쇼스타코비치…음악에 새겨진 위대한 이름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5-08 20:34:55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제43회 정기연주회 현장입니다. 본격적인 연주에 앞서 연주곡 해설을 위해 마이크를 잡은 음악평론가 송주호가 위의 질문을 화두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이날 음악회의 주제 또는 제목은 ‘음악에 새겨진 이름’, 영어로는 ‘My Name...
한경필하모닉 가을행복음악회 200% 즐기는 '꿀팁' [인터뷰+] 2021-11-23 11:10:27
어떤 때는 두세 악기가 화음을 만들어 함께 선율을 만들 때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주제 선율을 쫓아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주희 = 바로크 음악에 등장하는 고악기들이 어떤 특징들을 가졌는지 미리 찾아보고 오시면 관람하실 때에도 어느 곡에서 그 악기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더 흥미롭게 감상할...
한경 필, 가을밤 '바로크 향수' 전한다 2021-11-21 17:07:34
챔버홀에서 ‘한경필하모닉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과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한다. 공연에서 한경필하모닉은 바흐가 남긴 협주곡 전곡(6곡)을 들려준다. 고(古)음악을 다루기에 객원 연주자를 대거 기용했다. 2009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리코더 콩쿠르 우승자인 권민석이 지휘와 동시에 리코더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오케스트라를 만난 하모니카 '꿈의 화음' 2021-06-07 17:06:29
챔버홀에서 국내 초연한 작품이다. 당시에는 500석인 공연장 규모를 감안해 관악기를 파트별로 하나씩만 배치했다. 이번에는 대극장 공연이라 오케스트라 규모를 늘린다. 관악기를 두 대씩 두는 2관 편성을 시도한다. 곡은 4악장으로 이뤄졌다. 1악장은 국악 가락을 변용했고, 2악장은 정통 클래식, 3악장과 4악장은 재즈...
마포 일대서 펼치는 '온라인 클래식 성찬' 2020-08-18 16:59:53
김,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등이 이들과 화음을 맞춘다.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반주한다. 이 공연은 온라인 채널은 물론 마포아트센터체육관에 설치된 670인치 대형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대면 공연은 소규모로 열린다. 다음달 16~18일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텐트 콘서트’다...
“5G 시대에 고전의 가치를 알리고 싶어요” 공대생에서 클래식 칼럼니스트로 변신한 송주호 씨 2019-05-30 18:07:00
현재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자문위원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프로그래머 및 해설 서울시향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진행 드림싱어즈 음악감독 월간 ‘SPO’, ‘객석’, ‘Strad’ 등에 기고 중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이하민 대학생 기자] 세상에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한경필하모닉, 아리아로 봄 소식 불러와 '운명'의 문 두드린다 2019-03-17 17:31:19
관현악과 오페라·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대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의 객원 지휘로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을 연주한다. 봄의 생명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