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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강연 나선 김종화…활동 보폭 넓히는 금통위원 [강진규의 BOK워치] 2024-11-19 10:15:55
지난 9월엔 황건일 금통위원이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내면서 "금리인하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성장 흐름과 함께 기준금리 조정에 따른 금융안정 리스크 정도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달 금융안정보고서를 낼 때는 장용성 금통위원이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이어질...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 선 그은 한은…"필요시 건전성 규제 강화" 2024-09-12 18:02:10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를 총괄한 황건일 한은 금통위원은 가계부채 비율이 금융 부문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내수 및 성장에 선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균형 있게 언급했다. 황 위원은 “금융 안정과 경기 흐름 개선이라는 목표의 상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 인하가 양쪽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며...
금통위원 소통 늘리는 한은…황건일 위원, 보고서에 첫 등장 [강진규의 BOK워치] 2024-09-12 15:35:09
것입니다."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2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관위원 메시지'를 냈다. 한은이 발간하는 주요 보고서에 금통위원이 실명으로 이같은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위원은 물가와 금융안정이 상충되고 있다는 점을 균형있게 언급했다. 황 위원은...
강남 부동산 전고점 돌파…한은 "가계부채 비율 다시 오를 것" 2024-09-12 12:00:10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보고서를 총괄한 황건일 한은 금통위원은 "주택가격 상승에 연계된 가계부채 비율이 이미 금융부문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성장을 제약하는 수준으로 높아져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더디게 회복하고 있는 내수와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 안정과 경기 흐름의 개선이라...
한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2분기 이후 다시 상승 추세" 2024-09-12 12:00:03
보고서 작성을 주관한 황건일 금융통화위원은 "금리 인하가 성장과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며 "두 목표의 상충 정도를 최소화하려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거시건전성 규제의 적절한 조합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과열'단계로 향하는 수도권 집값…가계부채비율...
집값 상승 예사롭지 않더니…한은, 깜짝 전망 내놨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9-10 16:55:01
신성환·장용성·유상대·황건일·김종화·이수형 금통위원 등 전원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 위원은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통화정책을 완화할 경우 시장의 반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돼서는...
금통위원 전원 "금리 인하가 부동산 자극 우려" 2024-07-30 18:16:44
방불케 했다. 신성환 장용성 유상대 황건일 김종화 이수형 위원 등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참석한 금통위원 여섯 명 전원이 부동산시장 과열을 우려했다. 당시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대다수 금통위원은 (...
"집값 때문에 금리 못 내려"…부동산대책회의 같았던 금통위 [강진규의 BOK워치] 2024-07-30 16:51:09
방불케했다. 신성환·장용성·유상대·황건일·김종화·이수형 금통위원 등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참석한 6명의 위원 전원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신호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면 금융안정은 물론 물가 안정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당시 한은은 연...
2년 만에 '찐' 이창용호 출범…한은 임원 인사 마무리됐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28 07:30:01
자리를 황건일 위원이 대체했다. 금통위에 이어 집행간부까지 이 총재 취임 후 임명된 인사로 채워지면서 향후 한은의 정책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올 하반기 통화정책 전환(피벗)이다.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 경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새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 커지나 [강진규의 BOK워치] 2024-04-19 10:18:55
박 위원 자리를 황건일 위원이 대체했다. 시장에선 이 교수와 김 전 부총재보가 다소 비둘기적(통화 완화 선호)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에 기대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중앙은행(Fed) 통화정책과 국내의 통화정책의 연결성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국제경제 전문가들로 새 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