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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80억 못내"…'일당 1650만원' 황제노역 2023-11-19 19:00:40
세금 포탈에도 안씨가 일당 1650만원짜리 노역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법조계 안팎에선 ‘황제노역’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형법 69조는 벌금 미납자가 노역장에 유치되면 노역 기간을 3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미납금액별 최소 노역 기간은 △1억원 이상~5억원 미만이면...
하루 노역비가 1,650만원?…여전한 '황제노역' 2023-11-19 06:02:50
일당을 1천650만원으로 책정한 노역형을 선고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황제노역은 과거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하루 일당 5억원의 노역장 유치가 가능한 벌금형이 선고된 것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용어다. 현행법상 고액 벌금형 선고자에 대한 '황제노역'...
[인터뷰] 전두환 손자 "내게만 몇십억 증여…백부 회사규모 수백억" 2023-03-16 10:43:07
상태"라면서 "웨어밸리 비상장주식은 아버지가 황제노역을 하고 나와 돈이 없다면서 '너희들에게 증여돼 있던 주식인데 새엄마에게 양도하라'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형제들인 전재국씨와 전재만씨, 그리고 사촌형제들이 물려받은 비자금 규모에 대해 묻자 "(저희보다) 무조건 더 많다"는 답이 돌아왔다....
'역외 탈세' 장근석 母, 벌금 45억 완납…"황제 노역 막았다" 2023-01-05 15:11:50
'황제 노역'으로 처벌을 무마하는 일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지 못하면 노역장으로 이를 대신하는 '환형 유치제'를 두고 있다. A씨의 최대 환형 유치일은 1000일이었다. 한편 A씨가 벌금 납부를 거부했을 경우, 하루 300만원(개인 벌금 30억원 기준)에 달하는 황제...
`역외탈세` 장근석 母, 벌금 45억 전액 현금 납부 2023-01-05 12:52:32
`황제 노역`으로 처벌을 무마하는 일도 막았다. 현행법은 벌금이나 과료를 내지 못할 경우 노역장으로 이를 대신하는 `환형 유치제`를 두고 있는데, 전씨의 최대 환형 유치일은 1천일이었다. 즉, 전씨가 벌금 납부를 거부한다면 하루 300만원(개인 벌금 30억원 기준)에 달하는 황제 노역으로 처벌을 피해갈 수 있었던...
53억 벌금 버티던 치과의사, 검찰 설득에 전액 납부했다 2022-07-22 13:55:52
‘황제 노역’을 검찰이 막아낸 사례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집행 2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53억원을 선고받은 기업형 사무장 치과 대표 김모씨(53)의 벌금 집행을 최근 완료했다. 김씨는 2008~2011년 치과 지점 30여 개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조작했다. 이...
'일당 5억원' 황제 노역 허재호, 1000억원대 채권 횡령 의혹 2022-06-29 18:33:41
전 회장의 노역이 하루에 벌금 5억원씩 탕감하는 조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황제 노역'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들의 공분이 거세지자 검찰은 노역형을 중지하고 벌금 납부로 전환했고, 허 전 회장은 254억원의 벌금을 완납한 뒤 2015년 7월 임시여권을 발급받아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한편, 허 전 회장은 현재...
'전두환 며느리' 박상아 "우리는 죄인…남편 전재용 신학 공부" 2021-11-23 15:39:41
8시간씩 노역을 했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하루 일당이 400만 원으로 계산됐다는 점에서 당시 '황제노역'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전 씨는 "교도소 담안에서 2년 8개월의 시간을 보냈다"며 "교도소에 처음 갔는데, 벌금을 못 내서 노역 형을 받는 사람들만 모아 놓았다. 그때 창살 밖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찬송가...
전두환 차남 전재용, 목사 된다…"치매 아버지 기뻐해" 2021-03-06 16:49:12
27억7100여만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2015년 8월 조세포탈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전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0억원 선고를 확정했다. 전씨는 벌금 납부 능력이 없다는 의사를 표시, 2016년 7월 1일 노역장 965일(약 2년 8개월) 유치 처분을 받아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로마시대도 맹자도 '적정세율은 10%' 2021-02-08 09:01:15
조세체계가 흔들린 것은 212년 카라칼라 황제 때다. 속주민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안토니누스칙령*을 내려 속주세가 폐지되자 구멍 난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특별세를 남발한 것이다. 세금 부담을 견디지 못해 도망치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세금 징수는 더 쪼그라드는 악순환이 로마 몰락을 앞당겼다. 고대 중국에서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