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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父子가 서로 해임한 '김가네'…아들 "잘못 바로 잡는 과정" 2024-11-21 14:15:25
회장은 피해자에게 지급할 합의금 마련을 위해 회삿돈 수억원을 모 법무법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의 개인적 일탈행위로 여겨지던 사건은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버지 김 회장이 서로 해임 조처를 주고 받으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부자간에 경영권을 두고 다투는 모양새로 비치게된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출연에 논란 확산…"주주가치 훼손" 2024-11-21 11:18:54
163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회삿돈으로 사들인 자기주식을 무상으로 재단에 증여하는 셈인데, 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비영리재단에 넘기면 의결권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최대주주 정몽원 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과 물밑에서 소통하며 우호적인 행동주의를 펼쳐온 VIP자산운용도 이례적으로...
서울 신규 고액체납 1위 '철거왕'…개인 최고는 151억 안낸 오문철 2024-11-20 17:40:40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달아나 5년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기존 체납자 중에선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1위(151억7400억원)를 차지했다. 오 전 대표는 2017년에서 2021년까지 5년 연속 체납왕에 오르는 등 장기·상습 체납자로 분류된다. 법인으로는 재산세 144억1600만원을 체납한 ㈜삼화디엔씨와 주민세...
'철거왕' 악명 떨치더니…'14억' 체납왕에 새로 이름 올렸다 2024-11-20 15:44:18
이금열은 철거용역 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인물로, 과거 1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달아나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신규 명단공개자 1599명 가운데 개인은 1183명(체납액 620억원), 법인은 416개 업체(268억원)이며 평균 체납액은 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1599명 중 절반가량인 898명은 1000~3000만원을 체납했...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지킬 카드 여러개 준비 중" [한경 단독인터뷰] 2024-11-17 18:09:11
설립한 이유는. “일각에선 사내복지기금에 회삿돈을 넣은 뒤 고려아연 주식을 사도록 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생각으로 만든 건 아니다.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2년 넘게 기금 설립을 검토했다. 돈이 얼마 없기 때문에 우호 지분으로 활용해도 대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지분을 더 살 계획이 있나. “명확하게...
"시장은 고려아연 이끌 적임자 누군지 알아…주주 끝까지 설득할 것" 2024-11-17 18:02:30
설립한 이유는. “일각에선 사내복지기금에 회삿돈을 넣은 뒤 고려아연 주식을 사도록 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생각으로 만든 건 아니다.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2년 넘게 기금 설립을 검토했다. 돈이 얼마 없기 때문에 우호 지분으로 활용해도 대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지분을 더 살 계획이 있나. “명확하게...
‘사장 아들’이 ‘회장 아버지’ 해고...‘김가네’에 무슨 일이? 2024-11-17 10:10:12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회장이 지난해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김용만 회장은 부하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
父와 선긋는 '김가네' 아들…'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2024-11-15 14:52:34
임직원마저 피해를 보고 있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피해 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가네의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와 회삿돈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받고...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 2024-11-15 14:29:00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가네는 어떤 구성원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가네의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와 회삿돈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父 손절한 '김가네' 아들…'여직원 성폭행 논란' 회장 해임 2024-11-15 11:10:49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준강간치상·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조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김 회장이 성범죄 합의금을 지급하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린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3월 임기 만료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 8월 사내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