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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생선 팔지 말라, 다 죽어"…노량진시장 '대혼란' [현장+] 2024-11-22 11:22:35
최근 SNS를 통해 '노량진 경매시장에서 싸게 횟감 사는 법'이 공유되며 소매상 대신 도매상에서 수산물을 사는 손님이 크게 는 탓이다. H상회 사장 김모 씨도 "일 년 새 수산물 가격이 크게 뛴 데다, 일반 손님까지 뺏기니 일반 소매상은 말라죽을 판"이라고 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도매-소매상인 간 갈...
전어·참돔 값 폭등했는데…수산물 물가지수 안정, 왜? 2024-11-05 17:51:54
전년 동월(110.13) 대비 2.1% 상승했다. 횟감 가격과 수산물 물가지수 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가정용 수산물’과 ‘외식용 수산물’이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품목군에서 따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 구성 품목은 총 15개로, 갈치와 명태 조기 고등어 오징어 김 등 일반인이 자주 사 먹는 수산...
고수온에 홍합·굴 생산량 감소…광어·우럭도 생산 차질 2024-10-20 06:15:00
대중적인 횟감 어종인 광어와 우럭뿐 아니라 가을 제철 생선인 전어도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고수온 피해가 제철 수산물 전반에 걸쳐 확산하고 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고수온으로 폐사한 홍합은 지난 18일 기준 2천245줄(1줄은 약 14만2천마리)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고수온으로 폐사한 홍합이 없었다....
폭염 후유증…감귤·광어 '이상 급등' 2024-10-18 18:16:55
물가가 크게 뛰었다. 배추, 토마토, 감귤에 이어 광어 등 횟감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 올겨울 ‘감귤 대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농넷)에 따르면 매년 가장 처음 수확하는 감귤인 극조생감귤이 올해 10월 산지 공판장에서 ㎏당 3038원에 거래됐다. 1년 전(2270원)보다 33....
이상기온에 집단 폐사…우럭값 30% 오를 듯 2024-10-18 17:52:12
‘국민 횟감’인 우럭과 광어의 올 연말 가격이 작년보다 20~3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 양식장의 우럭과 광어가 집단 폐사한 영향이다. 1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우럭 ㎏당 도매가는 지난 6월 1만1375원에서 오는 12월 1만6500원으로 45% 오를...
"이제 오징어 못 먹을 판"…역대 최악의 상황에 '발칵' [이슈+] 2024-10-15 14:56:59
손바닥 만한 작은 오징어 횟감이 마리당 3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건어물상을 운영하는 상인 정모 씨는 “오징어 값이 오른다 해도 이렇게 비싼 적은 처음”이라며 “상인들도 오징어 값을 보고 놀란다. 단위당 가격으로 치면 한우 1++ 등심보다 비싼 수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건어물상이나 수산물 가게 등 소매상들...
"오늘 저녁 연어 먹을까?"…'연중 최저가' 30톤 물량 풀렸다 2024-09-19 09:52:01
혜택을 제공해 횟감용은 100g당 3770원, 구이용은 100g당 3649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올해 연어 판매가 기준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는 4개월 전부터 노르웨이 산지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30여t(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현지 직수입을 통해 슈페리어 등급의 고급...
롯데마트, 노르웨이 연어 최저가 판매…"시세보다 30% 저렴" 2024-09-19 06:00:02
회원을 대상으로 횟감용은 100g당 3천770원, 구이용은 100g당 3천649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는 4개월 전부터 노르웨이 산지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30여t(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가는 노르웨이 생연어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하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파타고니아...
노르웨이 생연어 항공 직송…홈플러스, 최대 반값 할인 2024-09-13 15:59:16
반값 할인을 지원한다.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횟감용(100g)’을 각각 3350원과 3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휘라는 100% 냉장 생연어 브랜드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 휘라를 출시하고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잡은 뒤 현지 공장에서 포장한 연어를 항공 직송으로 최대 48시간 이내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라현진...
베테랑 선장 해외로, 선원은 만성부족…'해양식량 안보' 흔들린다 2024-09-11 17:17:10
횟감용 참치), 트롤(오징어, 명태), 봉수망(꽁치) 어선으로 넓히면 인력 이탈 추세는 더 가팔라진다. 선장들은 보통 이직할 때 오랫동안 같이 일한 해기사와 부원 서너 명을 데리고 나간다. 어업계 관계자는 “어군을 쫓고 고기 떼를 모으는 어기(漁技)를 전수할 베테랑 선장들의 이탈이 계속되면 원양어업 경쟁력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