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봉암성 보수 공사 완료해 재개방 2023-12-01 10:20:15
2) 급격히 세력을 키우던 후금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길이 9.05㎞) 본성이다. 외성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방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1686년(숙종 12) 남한산성 본성 동쪽에 새로 쌓은 성이다. 외성은 또한 봉암성이라고도 부르는데 길이 2120m, 암문(적이 알지 못하게 만드는 비밀 출입구) 4개소, 포루(포를...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조선시대 마을마다 글 읽는 소리 낭자하고…양반 문중마을로 숨는 사람 늘어난 까닭은 2022-04-04 10:00:10
마련했고, 이에 따른 호패를 발급했다. 후금과의 전운이 감도는 시기에 정부가 새로운 호적을 작성하자 조금이라도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군역을 피하려고 모두 (양반 대우를 받고자) 향교나 서원에 입학했다. 조상을 위조하는 환부역조(換父易祖) 등으로 양반을 칭하면서 군역 부담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재물을 관...
'보쌈' 정일우→김주영, 재미까지 꽉 잡은 웃음 보쌈 명장면 셋 2021-06-23 17:09:00
후금의 선물까지 받아 금의환향한 바우(정일우)에게 술상을 내렸다. 몇 번 받아 마신 술에 어느새 취해 풀어진 바우의 모습은 강렬했던 승부사 이미지와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광해군 앞에서 “왕이 뭐가 좋습니까. 아니 새벽같이 일어나서 웃전에 문안 인사드리고, 상참에, 경연에, 윤대에, 밤늦게까지 쉬지도...
‘보쌈’ 정일우, 카리스마+눈빛으로 ‘흡입력 甲’ 열연 2021-06-21 10:20:09
후금과 싸울 뜻이 없다는 물증입니다”라 말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그렇게 조선에 무사히 돌아온 바우는 광해군(김태우 분)에게 전쟁을 막아낼 수 있는 계책을 알렸다. 그것은 바로 허장성세로 명과 후금 양쪽의 약조를 받아내 조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었다. 뿐만 아니라 바우의 진솔한 카리스마도 돋보였다....
독도는 우리땅, 간도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07 08:00:02
발생하고 조선과 ‘강도화맹’을 맺으면서 후금은 강역 문제를 거론했다. 병자호란 이후에는 산삼·녹용 등을 구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두 강을 몰래 건넌 조선인들로 문제가 발생했다. 강희제 때에 들어서면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 이에 청나라가 정계비를 세운 목적과 배경, 경위 등을 이를 주도한 강희제의 관점에서 살...
임진왜란서 교훈 못 얻은 조선…정묘·병자호란으로 신음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27 08:00:08
후금’을 세우고, 1618년에는 요동지역의 태자하 유역인 무순을 점령하면서 대(對)명 전쟁의 신호탄을 올렸다. 위협을 감지했던 명나라는 파병된 조선군을 일부(강홍립 장군의 군대) 포함한 20만명의 병력으로 후금을 공격했다. 하지만 명나라의 3분의 1 정도 병력을 가진 누르하치는 기마병을 활용해 사르후(薩爾滸) 전투...
[대학 생글이 통신] 수능 세계사, 외우기보다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세요 2020-11-23 09:01:16
후금이 만주에서 성장했다. 이후 명과 조선이 후금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했지만 패퇴하였고(사르후 전투, 1619) 그 뒤 후금은 조선을 두 차례에 걸쳐서 침공했다(1627 정묘호란, 1636 병자호란)’라고 전후 사정과 인과관계를 살펴가며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 단순 암기를 통해 공부하는 것보다 더 오래 머릿속에 남을...
[오형규 칼럼] 이순신 장군이 편히 쉴 수 있겠나 2019-08-01 17:47:57
때 인사들을 줄줄이 숙청했다. 명·후금(청)과의 외교 교섭을 전담해온 평안감사 박엽, 의주부윤 정준까지 처형했다. 신흥강국 청과의 접점이 사라진 것이다. 지금 외교부에 대일 외교를 담당하는 ‘재팬 스쿨’의 씨가 마른 것과 무엇이 다를까.세계적인 석학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우리가 역사를...
[선임기자 칼럼] 준비 안 된 치킨게임은 도박이다 2019-07-17 18:13:03
3월(음력) 팔도에 하달한 이 교서에서 후금과의 관계가 파국에 이르러 조만간 전쟁이 일어날 듯하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평안감사 홍명구에게 보낸 문서가 마침 본국으로 돌아가던 후금 사신 일행에 탈취돼 홍타이지의 손에 들어갔던 것. 홍타이지는 형제국으로 지내기로 한 정묘년의 맹약을 조선...
[책마을] 병자호란 미스터리…전쟁을 끝낸 건 천연두였다? 2019-02-21 18:35:48
저자의 주장이다. 후금(後金)의 한(汗)이었던 홍타이지는 병자년이 되자 조선에 사신을 보내 명나라와의 관계를 끊고 자신을 황제로 모시라고 요구했다. 조선은 거부했다. 하지만 홍타이지는 그해 4월 11일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마침 심양에 머무르고 있던 조선 사신 나덕헌과 이확에게도 삼궤구고두(三九叩頭)의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