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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하마원전 가동 50주년 맞아…"장기 운전에 노후화 우려" 2024-11-14 09:39:08
= 일본 혼슈 중부 후쿠이현 다카하마(高浜)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14일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운전 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다카하마 원전 1호기는 1974년 11월 14일 운전을 시작했으나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정기 검사 이후 운전을 정지했다. 이후 지난해 7월 12년 반 만에 재가동에...
동일본대지진 피해 日원전 재가동…활단층 위 쓰루가원전 첫불허(종합) 2024-11-13 11:55:24
혼슈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 원전 2호기의 심사 불합격을 이날 정식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원자력규제위가 2012년 출범한 후 원전 재가동이 불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자력규제위 심사팀은 앞서 지난 7월 회의에서 쓰루가 원전 2호기 원자로 아래에 지금도 활동이 계속되는 단층인 활단층(活斷層)이 존재할...
오사카·교토 대신 '후쿠이' 어때요? 2024-11-04 17:41:29
지역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후쿠이현은 어떨까? 후쿠이는 교토·오사카와 인접한 곳으로, 역사 유적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도시다. 지난 3월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후쿠이가 문을 열었다. 호텔은 일본 내 일곱 번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자, 후쿠이에 위치한 최초의...
"배관에 구멍이"…日 미하마 원전 운전 정지 2024-10-10 22:30:44
중서부 후쿠이현 미하마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냉각용 배관에서 구멍을 확인해 운전을 정지했다. 10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이달 5일 원전 점검 과정에서 원자로에 물을 순환시키는 설비 관련 배관에서 지름이 각각 6㎜와 3㎜인 구멍 2개가 발견됐다. 배관 구멍 주변에서는...
日미하마원전, 배관 구멍 발견돼 운전 정지…"방사능 영향 없어" 2024-10-10 19:30:07
중서부 후쿠이현 미하마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냉각용 배관에서 구멍을 확인해 운전을 정지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5일 원전 점검 과정에서 원자로에 물을 순환시키는 설비 관련 배관에서 지름이 각각 6㎜와 3㎜인 구멍 2개가 발견됐다. 배관 구멍...
대교뉴이프, 日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와 MOU 체결 2024-09-03 10:02:14
3일 밝혔다. 일본 후쿠이현에 위치한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는 약 25개 거점에 시니어 주택, 데이케어,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노인돌봄 서비스 회사다.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해 시니어 재활과 자립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인지분야 전문...
"신재생 에너지 붐에 밀려났는데"…폐쇄 원전, 부활시킨 이유 2024-08-28 13:56:48
후쿠이현 쓰루가 원전과 같이 주변에 지진이 우려되는 곳을 제외한 나머지 원자로의 재가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1970년대 지어진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에 지어진 원전은 해수면 상승, 극심한 강우 및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가 미흡한 경우가...
'활단층 위' 日쓰루가원전 첫 재가동 불허…원전 폐기 가능성도 2024-08-02 18:10:19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재가동이 일본 원전 사상 처음으로 불허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임시 회의를 열고 일본원자력발전이 재가동을 추진 중인 쓰루가 원전 2호기에 대해 "신규제 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원자력규제위 심사팀의 심사...
日쓰루가원전 재가동 사실상 불허…"활단층 부정 어려워" 2024-07-26 21:28:57
후쿠이현 쓰루가 원자력발전소 2호기 재가동이 26일 사실상 불허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일본원자력발전이 재가동을 추진 중인 쓰루가 원전 2호기 심사 회의를 열어 원자로 아래에 활단층(活斷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39.7도' 펄펄 끓는 열도…수백명 병원행 2024-07-05 20:11:48
39.7도까지 올랐다. 후쿠이현 오바마시는 38.9도, 고치현 구로시오초 38.0도, 야마나시현 고슈시 37.9도 등이었다. 도쿄 도심 온도는 35.5도까지 상승했다. 도쿄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23∼90세 55명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인 지바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지에서 열사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