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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 저리 치워라"…이 지폐로 축의금 냈다간 '낭패' 2024-10-03 17:26:25
연상시키기 때문에, 결혼식 축의금에는 후쿠자와 유키치의 옛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예절이다"라는 글이 퍼지고 있다. 이날 야후재팬에 보도된 결혼식장을 찾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조사에 따르면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새 지폐를 축의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약 3할의 사람들이 예절 위반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
일본 1만 엔권 새 얼굴은 기업인…'장롱 예금' 밖으로 나올까[글로벌 현장] 2024-07-07 10:35:01
1984년부터 올해까지 40년간 1만 엔권의 주인공이었던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를 대신한다. 5000엔권에는 일본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쓰다 우메코(1864∼1929)가 새롭게 등장한다. 기존 5000엔권에 있던 메이지 시대 여성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에서 바뀐다. 1000엔권은 전염병 연구자인 노구치 히데요에서 일...
일본 20년만에 새 지폐 3종 발행…1만엔권엔 일제 수탈 주역(종합) 2024-07-03 18:41:16
'탈아론'(脫亞論)을 주장한 후쿠자와 유키치, 5천엔권에는 메이지 시대 여성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 1천엔권에는 전염병 연구자인 노구치 히데요의 초상이 각각 실려 있다. 후쿠자와 유키치 얼굴이 들어간 1만엔권은 다른 지폐와 달리 더 오랜 기간인 40년간 통용됐다. 화폐 교체 이후에도 기존 지폐는 문제 없이...
[다산칼럼] 40년 만에 1만엔권 인물을 바꾼 까닭 2024-07-03 17:15:46
그리고 1984년, 메이지유신 시기의 계몽운동가 후쿠자와 유키치로 교체한다. 같은 책으로 당대에 200만권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던 인물이다. 그가 세운 대학교가 게이오대다. 대표적 주장이 ‘탈아입구(脫亞入歐)’인데 후진적인 아시아에서 벗어나 유럽 국가처럼 확 ‘변신하자’는 뜻이다. 1980년대, 일본은 곧 미국...
일본 새 지폐 3종 발행…종전 지폐도 계속 사용 2024-07-03 10:22:31
발행된 1만엔권에는 '탈아론'(脫亞論)을 주장한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5천엔권에는 메이지 시대 여성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桶口一葉), 1천엔권에는 전염병 연구자인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의 초상이 각각 실려 있다. 이들 기존 지폐도 계속 통용된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일본 최고액권 새 얼굴로 '기업인' 택했다 2024-06-30 18:46:39
1만엔권에는 지난 40년 동안 일본 계몽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 초상이 사용됐다. 시부사와는 메이지 시대 경제 관료를 거쳐 은행, 철도 등 500여 개 기업의 설립을 주도했다. 그는 저서 에서 “한 손에는 주판을 들고 돈을 많이 벌되, 또 다른 손에는 논어를 들고 항상 윤리를 생각하라”며 ‘도덕경제합일론’을 내세웠다...
일본은 왜 40년 만에 '1만엔 지폐' 새 얼굴로 바꿀까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6-08 15:26:15
1984년부터 40년간 1만엔의 얼굴이었던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1835~1901)를 대신해 처음으로 기업인이 등장한다. 시대정신이 바뀌었다는 의미다. 시부사와는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후 은행, 철도 등 500개에 달하는 기업을 세우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논어와 주판’을 구호로 공자의 가르침을 일본 자본주의에 심으려...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日 지폐 모델 '선수' 교체…한국선 언제쯤 과학자·근대 인물 나올까 2024-03-13 18:16:27
주인공인 일본 근대화의 선구자 후쿠자와 유키치다.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으로 가자며 조선을 재촉하더니 갑신정변 주역의 가족들이 연좌제로 몰살당하는 것을 보고는 “이런 야만스러운 종족과 동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병합에 동의한 사람이니 우리와 좋은 인연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심술맞아 보이는 이 사람...
일본, 새 지폐 내년 7월 3일 발행…"기존 지폐도 계속 통용" 2023-12-12 16:15:23
'탈아론'(脫亞論)을 주장한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5천엔권에는 메이지 시대 여성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桶口一葉), 1천엔권에는 전염병 연구자인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의 초상이 각각 실려 있다. 재무성은 "새 지폐 발행 뒤에도 현재 사용되는 지폐 역시 계속 통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van@yna.co.kr...
"철학서는 혼자 읽고 역사서는 함께 읽으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1-31 17:59:31
삶의 비의(秘義)를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일본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가 을 13번 읽고, 중국의 마오쩌둥이 을 17번이나 읽은 이유도 이와 같다. 에는 서양의 아포리즘(aphorism·금언, 격언)이나 에피그램(epigram·경구, 풍자시) 같은 문장도 많다. 빛과 그림자의 양면을 고찰한 대목이 대표적이다. 장조는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