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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코인노래방' 돌며 '3300만원' 털었다…30대 절도범 검거 2025-02-14 10:11:53
코인노래방 11곳에서 현금 약 3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절도, 강도 등 전과가 다수 있는 A씨는 돈을 훔치기 쉬운 화폐 교환기가 있는 코인노래방만 노려 직접 챙겨 온 장비로 잠금을 풀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동일 수법의 코인 노래방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부산 경찰서들과 공조수사 체계를...
기내서 신용카드 슬쩍…입국 후 1억 긁은 중국인 2025-02-12 10:53:57
향하던 여객기에서 잠든 승객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1억원어치를 쓴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A(52)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다른...
"형량 낮춰달라" 호소에도…오타니 240억 훔친 통역사의 최후 2025-02-07 09:13:08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거액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미 연방 법원은 이날 은행·세금 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즈하라에게 징역...
전국 숙박업소 돌며 5600만원 컴퓨터 훔친 20대 연인 2025-02-05 12:14:17
숙박업소에서 5600만원 상당의 객실 내 컴퓨터를 훔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2명을 조사 중이다. 연인관계인 이들은 작년부터 전북, 강원, 경기, 충북, 전남, 부산 등의 숙박업소를 돌며 객실 내 컴퓨터를 분해해 쇼핑백이나 캐리어 등에 담는...
美 조류인플루엔자에 '금값'된 계란…계란메뉴 추가요금도 2025-02-05 09:47:56
펜실베이니아주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계란 공급업체에 주차돼 있던 수송 트레일러 내 계란 약 10만 개가 도난당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4만 달러(역 5천800만원)에 달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트레일러 뒷문을 열고 들어가 계란을 훔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미 AI차르 "딥시크, 오픈AI 독점 모델 이용"…지재권 침해 주장 2025-01-29 21:28:50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딥시크가 미국에서 지식 재산을 훔친 것이냐는 물음에 "가능하다"며 "딥시크가 오픈AI 모델에서 지식을 증류했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 앞으로 몇달간 우리 주요 AI 기업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증류(distillation)는 한 AI 모델이 다른 모델의 출력 결과를 ...
"며칠 간 제대로 못먹어"…한파 속 빵 훔친 노숙인 도운 경찰관 2025-01-29 10:19:33
제과점에서 "어떤 남성이 빵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주북부경찰서 진접파출소 경찰관들은 가게 CCTV를 통해 70대 남성 A씨가 빵 2개를 훔쳐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신상을 파악했으나, 주소지로 등록된 집에서는 A씨를 찾을 수...
명절 선물 노렸다…'택배 절도' 기승 2025-01-25 14:16:08
돌아다니며 소 갈비탕 아이스박스, 사과, 음료수 택배물 등을 훔친 이 아파트 주민 2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택배 절도는 범죄입니다', '징역 6년 이하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범죄예방 문구를 넣은 박스 포장용 테이프와 홍보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해 지역 내 우체국과 우편취급...
"밥도 주고 치료도 공짜"…일부러 범죄 저지르는 노인들 2025-01-20 21:56:16
만난 백발의 81세 여성 A씨는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복역하고 있다. A씨는 "이 교도소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이 삶이 저에게는 가장 안정된 삶일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 교정본부가 발행하는 월간교정에 따르면 도치기 교도소는 정원 65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급 규모의 여자교도소다. A씨는 60대 때...
"너무 배가 고파요"…흉기 들고 편의점 들어가 김밥 훔친 20대 2025-01-19 14:07:13
김밥 등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5월 26일 오전 4시 10분께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 40대 B씨를 미리 준비한 커터칼로 위협하고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