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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숨은영웅] 생생한 장진호의 기억 "몸에 50㎏ 포탄…투시롤 먹고 버틴 열흘" 2023-07-02 06:25:02
것 같다"고 했다. 죽은 동료들을 트럭에 태워 흥남까지 내려왔다. 수만 명에 달하는 민간인도 이때 피난을 했다. 이는 흥남 부두에서 10만명이 남한으로 피난한 철수로 이어졌다. 치즈홈씨는 "우린 결코 후퇴하지 않았다. 다른 방향으로 전진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는 올리브 스미스 당시 미 1 해병사단장이...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6·25전쟁의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전투들 2022-06-27 10:04:12
흥남부두에/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홀로 왔다.’ ‘굳세어라 금순아’의 1절 가사다. ‘흥남부두, 일사’라는 단어를 보고도 어떤 상황인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복거일 저자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사회평론가다....
중국서 돌풍 '항미원조' 영화 봤더니…역사 미화 시도 2021-10-01 13:28:57
내던지는 것을 신파조로 그렸다. 미군 장군이 흥남 부두로 후퇴하다 총을 든 채 얼어 죽은 중국 병사들을 발견하고 경례를 한 뒤 "이런 강한 군대를 상대로는 우리가 이기기 힘들다"고 말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는 장진호 전투가 "전쟁의 최종 승리의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한다. 그러면서 '위대한 항미원조...
피란민 1만4천명 구한 '흥남철수 영웅' 가톨릭 성인 되나 2021-06-20 20:53:59
당시 군수물자 수송 명령에 따라 함경남도 흥남 부두로 향했다. 당시 국군과 유엔군은 38선을 넘어 북진했지만, 중공군의 개입과 매서운 추위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5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군인, 피란민, 군수 물자를 선박을 통해 흥남에서 철수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라루 선장은 단 한 명의 피란민이라도...
文 "코로나 위기 속 고마움 잊지 않을 것"…간호장교 임관 축하 [전문] 2021-03-05 15:18:40
부상병을 돌보았고, 피난민이 가득한 흥남 부두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들을 이송하고 뒤늦게 철수했습니다. 간호장교들은 ‘총을 든 나이팅게일’이었고, ‘제복 입은 의료인’이었으며, ‘외교 역군’이기도 했습니다. 사스와 메르스, 세월호 침몰 현장, 에볼라가 유행한 아프리카 지역까지 항상 재난·재해와 감염...
文 "평화 원하지만, 국민생명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 2020-06-25 21:43:57
“흥남부두에 앉아 바다를 쳐다보며 부모님 생각에 편지를 쓴다. 부디 답장을 길게 보내다오”라는 내용이 소개됐다. 1950년 12월 전사한 고인은 끝내 긴 답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군 자격으로 참전한 미국 프랑스 영국 등 22개국 정상들이 기념 메시지를 보내왔다. 도널드 트럼프...
피란민 16만 명 구한 '한국의 쉰들러' 형제[여기는 논설실] 2020-06-25 10:13:15
흥남부두에는 중공군의 포위망을 가까스로 빠져나온 군인 10만5000여 명이 있었다. 철수작전에 여념이 없던 그는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 울부짖는 피란민들을 보았다. 그 숫자가 9만8000여 명이나 됐다. 대부분이 공산주의에 반대해 유엔군에 협조한 사람과 기독교인들이었다. 미군 지휘부는 병력과 군수물자 수송에도...
문희상 "흥남철수 선장 없었으면 文 대통령도 없었을 것" 2019-11-10 15:56:06
인근 바닥에 설치된 기념 석판에서 '흥남철수 작전'을 이끌었던 레너드 라루 메러디스 빅토리아호 선장의 이름을 본 뒤 "이분이 없었으면 오늘의 문재인 대통령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부모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흥남 부두에서 거제도로 피난한...
미8군 작전부사령관 "연합사 평택이전, 연계부대와 더 가까워져" 2019-06-08 12:00:00
후 인천상륙작전, 낙동강 방어선 저지, 흥남부두 철수 작전뿐 아니라 휴전까지 수많은 전투 현장에서 한국군과 함께했다. 1953년 휴전 이후 현재까지 한반도에 주둔하며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영속적인 평화가 보장될 때까지 임무는 변함이 없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러시아, 최악 가뭄 북한에 밀 3천900t 지원" 2019-06-05 22:33:50
올린 글을 통해 설명했다. 대사관은 며칠 전에는 북한 흥남 부두로 1천100t의 밀이 운송됐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지난 2월, 3월, 4월에도 세 차례 러시아의 구호물자 지원이 있었다고 대사관은 덧붙였다. 이날 남포항 밀 하역식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프라빈 아그라발 평양 주재 WFP 대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