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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리 후 미 히스패닉ㆍ성소수자에 증오메시지…FBI 수사 2024-11-16 16:41:03
히스패닉계와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출처 불명의 증오 메시지가 발신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고 더힐 등 미국 언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더힐에 따르면 최근 히스패닉계와 성소수자들에게 추방 대상자에 포함됐다거나 재교육 시설 입소 대상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유포돼 FBI가 조사 중이다. 이런 메시지는...
[한경에세이] 트럼프가 이긴 이유 2024-11-11 17:43:59
느슨한 국경정책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던 히스패닉(남미계) 유권자들조차 이젠 더 이상 불법이민자를 받지 말자며 트럼프 쪽으로 지지를 옮기기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를 지지한 히스패닉 유권자는 4년 전 조 바이든 때보다 약 15%나 줄었다. 해리스가 우위를 점하던 낙태 문제는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미국서 이제 민주는 고소득자, 공화는 저소득층이 많이 찍는다 2024-11-11 10:52:02
필라델피아처럼 진보세가 뚜렷한 지역의 히스패닉 밀집 지역마저도 승리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돌아갔더라도 트럼프 당선인 지지로 이동한 유권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히스패닉 인구가 96% 이상을 차지하는 멕시코와의 국경 지역 텍사스주 스타카운티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으로의 이동이 뚜렷했다. 이 같은 변화는 민주...
[다산칼럼] 도널드 트럼프의 귀환 2024-11-10 17:36:11
10% 정도 낮다. 흑인, 히스패닉 계층보다 떨어진다. 저성장과 제조업 공동화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음주, 마약, 자살 등 절망의 질곡에 빠졌다. “내가 당신의 목소리” “나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식의 트럼프의 허장성세가 그들에게 구원의 음성으로 다가왔다. 미국의 산업과 근로자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에 한...
한국만 그런 게 아니네…세계 곳곳서 선거 예측 '헛발질', 왜? 2024-11-09 17:30:26
가지거나, 히스패닉 유권자들처럼 두세 개의 직업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이러한 표본을 확보하는 '샘플링'이 문제였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J.L 파트너스에게 조사를 의뢰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우리의 조사 방법은 2016년과 2020년에 지속해서 간과된 잠재적 유권자들에게...
트럼프의 컴백, 집토끼는 계속 집에 머물지 않는다 [EDITOR's LETTER] 2024-11-09 07:56:09
사회에 정착한 흑인과 히스패닉, 아시아인 등이 등을 돌렸습니다. 경합주인 러스트벨트 지역을 트럼프가 모두 가져간 것도 그 영향입니다. “집토끼는 계속 집에 머물지 않는다.” 궁금증은 남았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경제성적표는 화려했습니다. 빅테크가 이끄는 주가는 사상 최고치였고, 선진국 가운데 가장...
민주당이 선거에서 패배한 이유 2024-11-08 17:20:01
선거에서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 젊은 백인 남성의 지지율 하락이 이를 보여준다. 2017년 트럼프가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한 게 억만장자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할까. 해리스와 동맹 네트워크인 실리콘밸리의 진보적 억만장자, 유명 인사 등은 유권자들이 ‘트럼프’라는 악몽을 보길 원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트럼프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외 다른 선택지 없어" [2024 美대선] 2024-11-08 06:14:51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히스패닉, 청년층, 여성, 아시아 출신자 등 다양한 유권자층에서 선전한 데 대해 "나는 민주당이 이 나라의 사고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유권자 지형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경찰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불가피…푸틴과 대화할 것" 2024-11-08 06:06:39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히스패닉, 청년층, 여성, 아시아 출신자 등 다양한 유권자층에서 선전한 데 대해 "나는 민주당이 이 나라의 사고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유권자 지형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경찰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경찰권 과잉...
美민주당, 블루칼라 외면·PC주의 몰두…"고학력·고소득층만 대변" 2024-11-07 17:50:57
출구조사 결과를 2020년과 비교하면서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선택해 사실상 승부가 결정 났다고 분석했다.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65%에 달했던 히스패닉 유권자들은 이번에 53%만 해리스 부통령을 선택했다. 트럼프의 득표율은 32%에서 45%로 급등했다. 최대 인구 집단인 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