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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크고 무거워진 팰리세이드…승차감은 안락, 가속감은 경쾌 2025-01-23 08:30:00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일단 웅장한 외관이 압도적인 첫인상을 줬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전장이 5천60㎜(캘리그래피 트림은 5천65㎜)로 이전보다 65㎜ 길고 축간거리는 70㎜ 늘어난 2천970㎜다. 전고도 15㎜ 높아졌다. 준대형 세단보다 길고 대형 세단보다 넓은 덩치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차량 중에선 가장...
로제도 못 살린 악성 미분양 아파트 4년만 최대 2024-10-31 06:01:00
기준 1만7,262가구로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1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악성'으로 불리며 건설업계의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같은 기간 미분양 물량은 6만6,776가구로 전달 대비 1.1% 소폭 줄었다. 아파트를 지어놓고도...
DL이앤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한다…대우건설은 개포5단지 수주 2024-09-01 15:10:23
연이은 재건축 수주 성과를 냈다. 같은 날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도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047040]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은 지난 3월과 7월 실시된 1, 2차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됨에 따라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총회를 열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1983년 준공된 940가구...
올해 상반기 청약자의 절반 이상은 '국민평형' 신청 2024-07-10 10:06:28
84㎡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1.5대 1로, 그 외 타입의 경쟁률 30.3대 1보다 높았다. 이처럼 청약시장에서 국민평형이 인기를 끄는 것은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부각된 동시에 공급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부동산 R114 집계 결과, 지난 2022년 15만176가구(임대 제외)에 달했던 '전용...
수도권도 미분양관리지역 나왔다 2024-04-15 06:53:58
5월 1천679가구에서 서서히 해소돼 올해 1월 459가구까지 줄었으나 최근 다시 대규모 미분양이 나왔다. 지난 2월 말 기준 미분양 규모는 1천689가구다. 경기도 전체 미분양(8천95가구)의 21%를 안성이 차지한다. 올해 1월 청약을 진행한 안성 죽산면 죽산리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는 468가구를 모집했으나...
수도권서 7개월만에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대구는 15개월째 2024-04-15 06:46:00
상태에서 미분양을 털어내라는 취지다. 안성의 미분양은 지난해 5월 1천679가구에서 서서히 해소돼 올해 1월 459가구까지 줄었으나 최근 다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미분양 규모는 1천689가구다. 경기도 전체 미분양(8천95가구)의 21%를 안성이 차지한다. 올해 1월 청약을 진행한 안성 죽산면 죽산...
분양시장 침체에…개포동 도시형생활주택 78가구 공매에 2024-04-12 11:22:08
물량마저 계약이 취소되면서 미분양 상태에서 올해 1월 30일 준공됐다. 미분양으로 시행사가 지난 3월 만기가 도래한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대주단이 공매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매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입찰이 진행된다. 일괄 매각이 아닌 개별 매각 방식이다. 78가구 총액...
태풍 '카눈'에 日규슈 초속 42m 강풍…"기록적 폭우 가능성" 2023-08-09 08:57:07
운항이 잇따라 중단되고, 1만7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강한 바람으로 넘어져 다친 사람도 2명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枕崎)시 남서쪽 110㎞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美 이케아, 영수증에 고객 금융정보 노출…320억원 배상 합의 2023-03-17 06:38:10
수 있다. 합의금 청구서 제출 시한은 오는 5월 4일까지다. 변호인 측은 "영수증이 없어도 합의금 청구를 할 수 있다"며 "이케아 거래 데이터를 확인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합의금 총액의 40%에 달하는 970만 달러(약 127억 원)를 수임료로 청구할 예정이다. 또 최초 소송에 참여한 원고들에게는 각 1만...
美 1월 소매판매 전월비 3.0%↑…2년래 최대폭 증가 [글로벌 시황&이슈] 2023-02-16 08:44:50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3% 증가한 6천 97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1.9% 증가였는데요. 이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이번 달 상승폭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컸고요. 흐름상 지난 11월과 12월에는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