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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온기는 아직…실질소득 2.3% 늘어도 소비 1.4% 증가 그쳐 2024-11-28 12:00:03
4.8% 증가했다. 2분위는 교통(-25.0%), 교육(-11.5%) 등에서 줄어 3.0% 감소했다. 고소득층인 5분위와 4분위에서는 소비지출이 각각 2.5%, 6.6% 늘었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6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조세(5.9%), 비영리단체로 이전(11.0%), 연금기여금(2.4%) 지출은 증가했으나 이자비용(-9.9%),...
가계소득 늘었지만 분배 악화…빈곤층 근로소득 2분기째 감소 2024-11-28 12:00:03
그쳤다. 실질 사업소득은 1.7% 감소하며 2분기(-1.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줄었다. 최근 역대 최장기간 소매 판매(재화 소비)가 감소하고 자영업자 가구가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전소득은 국민연금 수급액 인상, 부모급여 인상 등 영향으로 7.7% 늘어난 78만4천원이었다....
"6000만원이 9000만원 됐다"…2030 청년들 자산 불린 방법 2024-11-28 11:15:01
11월 시작된 ‘서울 영테크’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한국FP학회(회장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에 의뢰해 2년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1106명의 자산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의 소득은 평균 14.3%, 저축·투자 비율도 24% 증가했다....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3자연합·임종윤 불참 2024-11-28 11:14:16
국민연금은 지난 26일 중립을 선언하고 임시 주총 당일 찬반 투표 비율대로 보유 지분을 나눠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출석 주주의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되는 일반결의 안건인 이사 추가 선임의 건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관변경의 건은 문턱이 높다. 특별결의안인 탓에 출석 주주 3분의 2(약...
'月 50만원씩' 꼬박 30년 부었더니…노후 완전히 바꾼 비결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 2024-11-28 10:58:57
정기예금에 넣으면 11년에 불과하다. 박 전무는 "국민연금 기금 고갈로 소득대체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고액자산가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 역시 이전의 삶을 온전히 유지하고 자녀에게 부를 물려주기 위해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앞두고 소폭 오름세 2024-11-28 09:38:14
11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 건 △신동국 회장·임주현 부회장 2인의 이사 선임 건 △회사가 상정한 자본준비금 감액건이다. 현재 총 9명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5대 4 구성으로 형제 측(임종훈 대표·임종윤 사내이사)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6대5 비중으로 이사진 구성을 뒤집겠다는 게 3자 연합의 목적이다. 다만 이날...
허리 휘는 70년대생...25% "자녀·부모 이중부양" 2024-11-28 06:33:15
60년대생(62%)보다 적었다. 70년대생은 39%만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이 노후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70년대생은 자기 신체·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각각 40%, 62%만 좋다고 답했다. 60년대생의 '좋음' 응답률 51%(신체), 75%(정신)보다도 낮다. 70년대생은 또 자신이 건강하지...
퇴직연금 10년 수익률 年 2%…물가만큼도 못 올라 2024-11-27 17:47:50
이미 고른 업자 중에서 결정해야 한다. 권 연구위원은 “올해 말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선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1년간 한 번도 확인해 본 적 없다’는 응답자가 28%에 달했다”며 “가입자가...
"퇴직연금 잡자"…몸집 불리는 로보어드바이저 2024-11-27 17:26:16
설명했다. 그동안 RA를 통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제시는 가능했지만, 매수·매도 등 일임 서비스는 불가능했다. 이번에 금융당국이 일임형 RA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연내 퇴직연금 시장이 개방된다. 국내 RA 시장은 사실상 성장이 멈췄다. 코스콤에 따르면 10월 말 RA테스트베드 등록 알고리즘 기준 총...
[윤성민 칼럼] 양극화 해소, 결국은 기득권과의 싸움이다 2024-11-27 16:58:53
수단이 직무·성과급제다. 1년 차든 10년 차든 동일 가치의 노동을 수행하면 동일 임금을 받는 게 직무급 원리다. 국민연금 수급 연령 연장과 맞물린 계속고용제는 직무·성과급 전환의 좋은 기회다. 물론 쉽지 않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정년 후 재고용된 시니어 촉탁직도 노조원 가입을 추진할 만큼 기득권의 탐욕은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