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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초등생 날벼락…9명 벌 쏘여 병원 이송 2024-09-02 12:53:51
"통학로에서 학생 여러 명이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사고로 남학생 6명, 여학생 3명 등 총 9명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 학생들 가운데 호흡 곤란, 알레르기 등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최근 전국...
'아프면 죽는다' 불안감 확산…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 속출 2024-08-26 20:29:01
쓰러진 40대 응급환자가 병원 14곳을 돌다 119구급차에서 숨을 거뒀다. 부산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쓰러지며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지만 국내 두 번째로 큰 도시 부산에서조차, 갈 수 있는 응급실이 없었고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울산 병원에 도착했지만 골든타임을...
"1시간 내 사망할 수도 있다는데"…공포의 '벌 쏘임' 대처법은 [건강!톡] 2024-08-25 12:27:52
없이 119에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재운 소방청 구조과장은 "예년에 비해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벌들의 위협으로부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면 1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길...
온열질환자 3000명 넘어…열사병 예방 어떻게 할까 2024-08-23 17:07:04
방문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으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청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밤 시간대...
'29도 열탕' 된 바다…어민들 '비명' 2024-08-22 17:42:32
남짓인 119만 마리의 양식 물고기가 폐사했다. 이경미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은 “28도 이상 고수온 유지 기간이 사흘 이상 지속되면 표층수 산소량이 크게 줄어들어 폐사량이 폭증한다”고 설명했다. 양식 어가의 피해는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장은 “기상 예보를 보면...
폭염이 부른 '아열대 말벌'의 습격 2024-08-21 17:36:07
폭염 속에 활동성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6~7월 두 달간 119구급대가 벌 쏘임 환자를 이송한 횟수는 2583건에 달한다. 하루평균 42회 환자를 옮긴 것으로, 작년 같은 기간 출동 횟수인 1900건보다 1.3배 증가한 수치다. 소방대원들이 ‘벌집 제거’를 원하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상기후에 더 왕성한 활동…추석 앞두고 '벌 쏘임' 공포 2024-08-21 13:39:42
폭염이 지속되자 번식과 꿀 채취가 쉬워진 말벌의 활동도 왕성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벌 전문가인 최문보 경북대 교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등검은말벌 등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던 벌이 늘어나고 있고, 더운 날이 많아지면서 벌이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말벌은...
출근길 차량 '둥둥'…극한호우에 피해 속출 2024-08-20 14:54:20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이날 오전 9시 10분까지 울산경찰청 112상황실에는 도로 등 침수 33건, 신호기 고장 16건, 맨홀 위험 15건, 기타 3건 등 총 7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소방본부 119상황실에도 오전 7시 30분까지 총 2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울산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오전 11시부로...
폭염 속 에어컨 설치하다 숨진 20대…유족 "땡볕에 1시간 방치" 2024-08-19 17:34:43
폭염 특보 속에 에어컨을 설치하다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이 처음 증상을 호소한 뒤 땡볕 아래에 1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근로자의 어머니는 "사측은 아들이 쓰러지자 119에 신고하는 대신 폭염 아래 방치된 사진을 찍어 보내며 직접 데려가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열 받는 밤' 27일째 2024-08-16 17:40:40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며 누적 온열질환자는 2570명으로 전년 대비 294명 늘었고 총사망자는 22명을 기록했다. 폐사한 가축은 총 77만9000마리, 양식 피해는 총 119만2000마리에 달한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는 폭염·열대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