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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매 혈투'…KLPGA 개막전 웃은 박보겸 2025-03-16 20:12:38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이날 하루에만 7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고지우(23)를 1타 차로 따돌리고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우승상금은 14만4000달러(약 2억1000만원)다. 박보겸은 KLPGA투어의 대표적인 ‘늦깎이 스타’다. 또래 선수들보다 다소 늦은...
박보겸, 삼천리 모자 쓰자마자 "개막전 여왕" 2025-03-16 19:00:58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이날 하루에만 7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고지우(23)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3승을 기록한 박보겸은 대표적인 '늦깎이 스타'다. 또래선수들보다 다소 늦은 15세에 골프선수로 진로를 잡은 그는 2017년...
작년 신인왕 유현조, 개막전 2R 공동 선두 2025-03-14 19:46:11
공동 선두를 달렸다. 리슈잉은 2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7타를 줄이며 순위를 30계단 넘게 끌어올려 리더보드 맨 위를 함께 꿰찼다. 2라운드를 마친 선수 가운데 박보겸과 전승희, 송은아, 전예성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 배소현과 올 시즌 대만 대회에서 첫 승을 신...
'버디 폭격기' 고지우, KLPGA 개막전 선두 2025-03-13 17:33:22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단독 3위(6언더파 66타)인 박보겸을 1타 차로 제치고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첫해 버디 336개를 잡아내 유해란과 함께 전체 버디 수 1위에 올랐다. 출전...
'버디 폭격기' 고지우, 개막전부터 시즌 첫 승 '정조준' 2025-03-13 16:50:22
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오후 5시 기준 6언더파 66타로 2위인 박보겸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첫해 버디 336개를 잡아내 유해란과 함께 전체 버디 수 1위에 올랐다. 출전 경기 수...
칩샷으로 버디 놓친 헨리, 30m 칩인 이글로 역전 우승 2025-03-10 17:55:01
기록인 7위로 올라섰다. 안병훈(34)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지난 두 개 대회에서 연달아 커트 탈락했지만 이 대회에서 올 시즌 첫 톱10에 성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27)와 김시우(30)는 나란히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러셀 헨리, 30m 칩인 이글로 인생 역전을 만들다 2025-03-10 14:07:46
최고 기록인 7위로 올라섰다. 안병훈(34)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지난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커트 탈락했지만 이 대회에서 올 시즌 첫 톱10에 성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27)와 김시우(30)는 나란히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집념의 골퍼' 신지애…日 통산 상금왕 등극 2025-03-09 18:08:52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한 이와이 치사토(일본)에게 4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JLPGA투어 299개 대회에 출전해 13억7202만3405엔(약 134억5000만원)을 벌어들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872만엔(약 8500만원)을 더해 후도 유리(일본·13억7262만382엔)를 제치고 JLPGA투어...
오베리의 굴욕…한 홀에서 두 번 물 속으로 '풍덩' 2025-03-09 18:08:07
콜린 모리카와(미국·10언더파)와는 14타 차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커트 탈락의 아픔을 맛본 세계랭킹 5위 모리카와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명예 회복에 나섰다. 모리카와는 2023년 10월 조조챔피언십에서 마지막 우승을 한 뒤 통산 7승에 도전한다. 러셀 헨리(미국·9언더파)가 모리카와를 1타...
韓美 제패한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 日 통산 상금왕까지 접수 2025-03-09 15:07:39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한 이와이 치사토(일본)에 4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무라 아야코, 수가 후가(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2위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 통산 66승은 아쉽게 놓쳤으나, JLPGA투어 통산 상금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JLPGA투어 299개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