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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구속…검·경, 계엄 공모자 잇단 신병확보 2024-12-14 15:18:58
만나 '장악 기관' 등이 적힌 A4 문서를 전달받았으나 이를 은폐했다. 조 청장은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후 6번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을) 다 잡아들여. 계엄법 위반이니까 체포해'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 김봉식 서울경찰청장(구속)13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구속....
'경찰 수뇌부' 조지호·김봉식 구속…"윤 대통령 체포·관저 압수수색 검토" 2024-12-13 23:42:23
윤 대통령으로부터 체포자 명단이 담긴 A4 용지를 받았으나 조 청장은 ‘찢었다’고 진술했고, 김 청장은 ‘버렸다’고 했다. 이에 특수단은 증거 인멸이라고 판단해 긴급체포했다. 조 청장은 계엄 전후 여섯 차례 윤 대통령으로부터 체포 지시 등을 받았고, 이때 비화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의 변호인은...
'계엄 가담' 경찰청장·서울청장 동시 구속…사상 초유 사태 2024-12-13 22:56:24
적힌 A4용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해당 문건을 공관에서 찢었고 김 서울청장은 "문건이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영장 신청 사유에 이를 증거인멸 정황으로 적시했다. 앞서 조 청장의 변호인 노정환 변호사는 이날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고령 발령 전까지는 계엄사령관의 요구에도 상시 출입자나...
[속보]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구속영장 발부 2024-12-13 22:06:39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은 안전가옥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체포대상 명단이 적힌 A4용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해당 문건을 공관에서 찢었고 김 서울청장은 "문건이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영장...
경찰 "윤 대통령 체포·관저 압수수색 검토"…조지호 청장 비화폰 확보 2024-12-13 18:03:37
대통령으로부터 체포자 명단이 담긴 A4용지 한 장씩을 받았다. 그러나 조 청장은 ‘명단을 찢었다’고 진술했고, 김 청장은 ‘버렸다’고 했다. 이에 특수단은 “두 사람이 증거를 인멸했다고 판단해 조사 당일 긴급체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계엄 전후로 여섯 차례 윤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았고, 이때...
경찰 '조지호 비화폰' 추가확보…"계엄문건 훼손은 증거인멸" 2024-12-13 12:20:46
받은 게 있는지 조사하는 상황에서 당사자들은 A4용지 안에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 문건이 없으니 증거인멸"이라고 설명했다. 당일 삼청동 안가로 이동한 동선에 대해서는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운전기사, 부속실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 청장 공관에 대한 추가...
경찰 특수단 "尹 체포영장 검토…경찰청장, 계엄 당일 소통" 2024-12-13 12:00:18
대통령으로부터 A4 용지 한 장을 각각 받았다. 이를 조 청장은 찢었고, 김 청장은 버렸다고 특수단에 진술했다. 하지만 조 청장과 김 청장은 “당시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특수단은 이를 증거인멸을 했다고 판단해 조사 당일 긴급체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안가 회동 당시 총 4명이...
조지호 경찰청장 "尹, 안가 회동 당시 '종북 세력' 자주 언급" 2024-12-13 10:14:41
정황이다. 노 변호사는 "일방적으로 5분 동안 설명하고 A4 용지를 주고 갔다고 한다. 접수할 기관이 10곳 정도 있었고, 조 청장은 이 용지를 찢어버려서 어느 기관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고 했다. 노 변호사는 "제일 먼저 비상계엄 선포 시간, (기관 목록으로는) 국회가 있었고, 언론사는 MBC와 다른 곳도 있었는...
윤 대통령, 군경 수뇌부와 사전모의…"의원 끌어내라" 조지호에 6차례 전화 2024-12-11 20:20:22
윤 대통령은 A4용지 한 장짜리 지시사항을 조 청장에게 전달했다. 계엄 발표 시간과 국회, 언론사 등 열 곳의 접수 대상이 명시돼 있었다고 한다. 조 청장은 “계엄령 발표 후 윤 대통령이 여섯 차례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고 특수단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선 오는 14일 탄핵소추안...
윤석열 대통령, 계엄 3시간前 조지호·김봉식 안가로 불렀다 2024-12-11 20:12:34
윤 대통령은 A4용지 한 장짜리 지시사항을 조 청장에게 전달했다. 계엄 발표 시간과 국회, 언론사 등 열 곳의 접수 대상이 명시돼 있었다고 한다. 조 청장은 “계엄령 발표 후 윤 대통령이 여섯 차례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고 특수단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선 오는 14일 탄핵소추안...